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iStock-1413407048.jpg

 

 

자동차 보험료 감당 힘들다

 

대당 연평균 2,543달러 

 

정부 대책 없어 서민만 울상

 

 

전국 풀커버리지 보험료 연 2,543달러

과실사고 났다면 연 3,580달러로 40% 급등

수리비용 상승 등 인플레이션에 주정부 책임도

한가족 자동차 4대면 무려 1만 달러 이상 내야

정부 대책 없이‘나몰라라’비판의 목소리

 

 

 

자동차 보험료가 서민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치솟고 있다. 

세리토스에 사는 김 모 씨(70, 여)는 6개월에 자동차 3대 보험료로 4,800달러를 내고 있다. 모두 페이먼트가 끝난 옛 모델 자동차(렉서스, 다지 밴, 도요다 캠리)이지만 지난해 가벼운 접촉 사고와 교통 위반 티겟 받았다. 이전 6개월 보험보다 무려 2,300달러가 뛰어올랐다. 한 달에 800달러에 달하는 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고급 승용차 한 대 값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전국 평균 풀 커버 보험료가 2023년보다 26% 올랐다. 

정부에서 물가가 안정되고 있어 더 이상 단기 이자율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서민에 필수적인 대도시 자동차 보험료는 거의 40~70% 상승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 충분하다.   

그렇다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수도 없다. 대부분 주가 일정 수준 이상의 자동차 보험을 요구하고 있고 돈을 빌려 자동차를 사면 대출회사가 풀 커버 보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싼 돈을 주고라도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업계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개인적 요인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나이와 운전기록, 자동차 사고 유무에다가 자동차 부속가격 인상, 주정부 보험료 인상 승인 지체 등을 뽑았다. 

재정 전문가들은 여러 회사와 접촉해 보험료를 뽑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 보다 26% 올랐다. 온라인 보험 가이드 웹사이트 ‘쿼드란트 인포메이션 서비스’에 따르면 풀커버 자동차 보험료는 대당 연 2,543달러다. 두대면 5,000달러를 내고 자녀들 자동차까지 합쳐 4대라면 무려 1만 달러 넘는 돈을 보험료로 내야한다. “해도 너무한다”는 소리가 나올 만하다.  

캘리포니아에서 개솔린 가격이 팬더믹 중 한때 6달러를 넘자 주의회가 연방정부에 가격 담합의혹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었다. 그러자 개스값이 다시 5달러대로 떨어지고 요즘은 4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주정부가 고삐를 당기면 보험회사는 더 이상 비즈니스를 않고 타주로 떠나겠다고 오히려 으름장을 놓는다. 이미 주요 주택 보험사들이 더 이상 캘리포니아에서 신규 보험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로인해 주택 보험도 거의 두배는 뛰고 있다.  주 의회가 뒷짐지고 있는 동안 소비자만 골탕을 먹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가 이렇게 올라가는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자동차 수리비용, 소비자들의 나쁜 운전습관에 이어 팬더믹 이후 주 보험국에서 보험료 인상 요구를 늦추고 있기 때문으로 지목된다. 특히 개인별 등급 차이가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동차보험료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친구들과 비교해 봐도 별로 정확한 이유를 찾을 수는 없다. 

다음은 자동차 보험료가 올라가는 요인을 정리한 것이다. 

 

자동차 보험사

자동차 보험사들은 보험 가입자들의 전반적인 보험요율을 올리려면 각 주정부 보험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많은 보험사들이 2023년 요율 인상 승인을 받았다. 평균 인상율은 주마다 다르며 개인의 보험료 역시 이를 근거로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돼 결정되므로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책정된다. 

보험사들은 우선 자동차 종류, 운전기록, 거주지역을 고려해 보험료를 책정한다. 

또 모든 보험사들이 동일한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다. 어떤 회사는 가입자 개인의 상황을 더 고려해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한 가정에 학생 운전자가 있는 부모라면 학생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사를 찾으며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보험료를 낮추는 최선의 방법은 거주지역의 보험사 여러 곳을 찾아 보험료를 비교하는 것이다. 하지만 각 개인이 보험사마다 연락해 가격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한미보험’과 같은 종합보험 에이전시를 통해 가장 저렴한 보험료의 보험사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버리지 종류와 수준

보험 보상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진다. 각 주마다 최소 보상금을 규정하고 있다. 보상항목과 보상금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올라간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는 최소 신체부상 책임보험을 개인당 1만5,000달러, 사고당 3만 달러를 요구하며 재산 손괴는 사고당 최소 5,000달러를 요구한다. 

하지만 뉴욕은 훨씬 더 세부적이고 높다. 

신체부상 책임보험금은 1인당 2만5,000달러, 사망시 5만 달러, 사고당 5만달러, 사고당 사망금 10만달러를 요구한다. 또 재산 손괴는 사고당 최소 1만 달러, 개인 부상보호(PIP) 5만달러, 무보험 운전자 신체 부상 1인당 2만 5,000달러, 무보험 운전자 사고당 5만 달러를 가입해야 한다. 

또 자동차를 구입할 때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 회사는 상대방 책임 보험 뿐 아니라 운전자 차량을 보호하는 풀커버리지 보험을 요구한다. 만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강제로 가입해 차주에게 부담시킨다. 또 많은 보험사들은 렌터카, 비상 도로 서비스 등의 추가 보험도 제공한다. 

 

나이 

나이는 보험회사의 매우 중요한 보험료 산정 기준이다. 예를 들어 10대 운전자는 경험 부족으로 통계상 사고 위험성이 높다. 

실제 18세 운전자가 혼자 보험에 가입하면 25세 운전자보다 보험료를 2배 이상 내야 한다. 

또 나이든 운전자, 특히 80세가 넘으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사고가 날 위험이 더 높다고 판단해 보험료를 더 높인다. 

하지만 하와이와 매사추세츠는 보험사가 나이에 따라 보험료 조정을 못하게 한다. 이들 주에서는 25세 운전자나 50세 운전자 모두 같은 조건이라면 동일한 보험료를 낸다. 

 

거주지역

거주 주별로, 대도시별, 우편번호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진다. 사고 클레임 빈도, 날씨 환경, 교통 혼잡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 절도 또는 날씨로 인해 클레임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면 보험료는 높을 것이다. 미시시피 연 평균 풀커버리지 보험료는 2,055달러이지만 메인주는 1,507달러에 그친다. 

 

운전 기록

통계적으로 과속 티켓, 사고 기록을 가진 운전자는 앞으로도 나쁜 운전 습관으로 사고를 낼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보험료 산정에도 이들 기록이 고려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 과실로 사고가 난 운전자는 운전 기록이 좋은 운전자보다 평균 풀 커버 보험료가 41% 더 높은 3,580달러다. 

 

보험료 낮추기 

우선 안전 운전 습관을 갖는다. 또 주에 따라 크레딧 점수를 보험료에 고려하는 곳도 있으므로 크레딧 점수 관리를 잘 한다. 특히 각 보험사마다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므로 이를 잘 활용한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4.02.18 / 조회수: 77

보험료 큰 폭 상승으로 허리 휘는 서민 운전자 많아

자동차 보험료 감당 힘들다 대당 연평균 2,543달러 정부 대책 없어 서민만 울상 전국 풀커버리지 보험료 연 2,543달러 과실사고 났다면 연 3,580달러로 40% 급등 수리비용 상승 등 인플레이션에 주정부 책임도 한가족 자동차 4대면 무려 1만 달러 이상 내야 정부 대책 없이‘...

일자: 2024.02.16 / 조회수: 0

2024년 만기 은퇴연령자 최대 연금은 월 3,627달러

올해 바뀌는 규정 4 크레딧 확보하려면 연 근로소득 6,920달러 장애인 연금 수령자 한계 수입 1,550달러 조기 연금 수령자 수입 한계 월 1,770달러 테네시, 미주리 더 이상 소셜 연금 과세 안 해 지난 80여 년간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소셜연금)은 미국 은퇴자들의 중요한 재정원...

일자: 2024.02.15 / 조회수: 0

올해 매일 평균 108명 총기 사건으로 목숨 잃어

지난 14일 캔사스시티 칩스 수퍼보울 우승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최소 21명이 다쳤다. 이들중 절반이 어린이들로 파악돼 미국내 총기 소지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범인들은 10대들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고 총격을 가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일자: 2024.02.15 / 조회수: 0

이민단속국, 뉴욕 경찰 폭행 불법 이민자 2명 체포

뉴욕이 베네수엘라를 근거로한 국제 범죄조직의 주 활동지로 전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뉴욕 경찰관 2명을 폭행했던 2명의 베네수엘라 불법 이민자 갱단원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 폭스 뉴스는 ICE 소식통을 인용, 켈빈 세르비타-아로차(19)와 윌슨 오마르 후아레...

일자: 2024.02.12 / 조회수: 0

조기전형 지원자 4개 대학 이상 지원

커먼 앱(Common App) 조기 전형 자료 분석 지원서 16% 상위권 대학 집중 아시안 중 인도계 가장 많아 2024년 가을학기(Class of 2028) 조기 전형 지원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원자당 제출하는 지원서 역시 늘고 있다. 커먼 앱(Common App)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

일자: 2024.02.12 / 조회수: 0

올해 파트 D 가입자 최대 부담금은 약 3,300달러

보험, 가입자 총지출 5,030 달러 넘으면 약값의 25% 가입자가 부담해야 내년부터 최대 부담금 2,000달러 하향 ‘도너츠홀’없애 가입자 부담 줄여 Q: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에 가입해 있고 브랜드 네임 심장병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약국에서 4월부터는 매달 약값을 많...

일자: 2024.02.09 / 조회수: 0

불법 이민 청소년 이번에는 타임스퀘어에서 경찰에 총격

망명을 하겠다며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온 이민자들이 뉴욕 경찰을 폭행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지 2주만에 이번에는 불법 이민자 청소년이 8일밤 사람이 많은 뉴욕 타임 스퀘어의 한 의류업체에서 여성을 쏘고 달아나면서 추격해오는 뉴욕 경찰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또 벌어...

일자: 2024.02.08 / 조회수: 0

특별검사팀 “바이든 나이 들면서 분별력 감소” 발표 파장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 사저 보관 고의성 여부 수사 법적 책임 없다 결론 내렸지만 대선 앞두고 여파 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국가 기밀 문서를 사저로 가져가는 등의 행위가 위법인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던 특별검사팀이 8일 바이든의 명확한 법적 면책에 해당...

일자: 2024.02.08 / 조회수: 0

국경 문제 공회전하는 바이든, 선거 임박하자 행정명령 고려중

선거를 앞두고 이민정책에 대해 뭇매를 맞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남부 국경으로 마구잡이로 밀려드는 불법 이민자를 줄이기 위한 행정명령을 고려하고 있다고 NBC 방송이 2명의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현재 국경 보안 이슈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

일자: 2024.02.07 / 조회수: 0

미국 여권 만기일 6개월 전부터 갱신

팬더믹을 지나면서 2~3개월 소요되던 미국 여권 발급이 요즘은 많이 완화돼 6~8주면 가능하다. 그런데 여권은 언제 갱신해야 할까. 여권 갱신은 만기일 6개월 전에 하는 것이 좋다. 많은 국가들이 입국 시점에서 만기일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최소 6...

일자: 2024.02.07 / 조회수: 0

미군, 이라크내 이란 지원 무장 단체 지휘관 사살

미국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달 요르단 미군 전초기지를 공격해 미군을 살해한 이란 배후 이라크 민병대의 한 수뇌를 드론으로 사살했다. 국방부는 7일 미군 기지 테러를 직접 계획하고 수행했던 이라크내 반미 무장세력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한 사령관을 드론으로 제거했다고...

일자: 2024.02.06 / 조회수: 0

‘범죄 도시’ 오클랜드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120명 급파

인권 보호를 명목으로 범죄 처벌에 미온적 입장을 보이던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6일 급증하는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클랜드시에 캘리포니아 주경찰력 120명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력을 대폭 축소하면서 범죄가 급격...

일자: 2024.02.06 / 조회수: 0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서 횡단도보 20피트이내 주차 금지

캘리포니아가 내년부터 횡단 보도 인근에 자동차를 세우는 운전자에게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한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올 한해동안 홍보차원에서 위반자들에게 경고장만 발부한다. 신문에 따르면 교차로와 횡단보도 중간, 또는 색이 칠해진 커브 앞, 화재 진압용 소...

일자: 2024.02.05 / 조회수: 0

뉴욕시 불법 이민자 갱조직 급습 – 스쿠터타고 셀폰 절도

뉴욕시에서 강절도를 일삼던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망명 신청자 갱조직원 7명이 5일 뉴욕 경찰(NYPD)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뉴욕 전역에서 벌이지고 있는 셀폰 강도사건을 저지르는 갱단이 일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번호판 없는 스쿠터나 모페드를 타고 사람들의 셀폰...

일자: 2024.02.04 / 조회수: 0

LA 등 남가주에 큰 비 - 주중까지 계속될 듯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4일 LA 곳곳이 침수되고 있고 불어난 물에 차량이 잠기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북쪽 벤추라 카운티 지역 고속도로들이 산사태로 폐쇄되는 가 하면 산타바바라 공항은 비행기 이륙을 중단했다. 또 강풍으로 인해 ...

일자: 2024.02.03 / 조회수: 0

미군, 예멘 후티 반군에 3차 공습

지난주 요르단 주둔 미군 전초기지에 대한 이란 지원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3명의 미군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이 미온적 대응에 대한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미군이 시리아와 이라크내 민병대에 대한 폭격에 이어 3일 예멘 후티 반군 기지에 폭격을 가했다. 미국...

일자: 2024.01.31 / 조회수: 0

기준 금리 동결 5.25~5.50% 유지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이로서 정책 금리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5.25~5.50%를 유지하고 있다. 이자율 하락을 기대했던 월가는 실망감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는 2024년 첫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자율은 지난 20년...

일자: 2024.01.31 / 조회수: 0

불체자에 매맞는 뉴욕 경찰관들, 범인들 풀어주는 주 검찰

뉴욕시 경찰들이 지난주말 타임 스퀘어 인근에서 2명의 경찰관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4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보석금 없이 풀려난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또다른 4명은 달아났다가 이중 1명은 도주 3일만인 31일 체포됐다. 뉴욕 경찰국 순찰반장인 존 첼은 지난 27일밤 ...

일자: 2024.01.29 / 조회수: 0

요르단 미군 전초기지 자살 드론 공격에 미국 대응하나

이란 직접 타격, 민병대 공격 등 만지작 일부선 바이든의 우유부단 “망신만 살 것” 전망도 요르단 북동부에 주둔중인 미국 전초기지 ‘타워22’가 28일밤 이란 사주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주둔중인 미군 3명이 죽고 최소 4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

일자: 2024.01.28 / 조회수: 0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

정년에 묶여 한국 60대 기자 전무 아쉬워 연륜, 실력으로 고령에도 뛰는 미국 부럽다 필자는 1998년 12월 ‘코리안 특급’ 박찬호 특파원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왔다. 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1년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자녀들의 미국 내 진학으로 본격적인 이민을 시작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