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변기.jpg

 

65세 이상은 자칫 낙상 위험 증가

두번 이상 화장실 간다면 의사와 상의

잠자리 2시간 전 물 마시지 말고

술, 탄산수, 카페인 섭취 줄이고 

 

밤에 자다 말고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잠도 설칠 것이고 숙면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혼자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다. 자다가 소변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는 실제 일반적인 현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큰 신체적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는다. 잠들기 전 물 마시지 않는 정도로도 간단히 해결할 수는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자주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비뇨기과 및 산부인과의 캐린 에일버  조교수는 정상 수면 상태에서는 아침이 될 때까지 소변이 마렵다는 압박감을 참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뇨증으로 불리는 야간의 잦은 소변은 다른 신체적 신호일 수도 있다. 

소변으로 자주 잠에서 깨어난다면 불면증 등의 이유로 충분한 숙면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또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건강상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숙면을 이루지 못한다. 

때문에 야간 빈뇨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야뇨증은 또 물을 많이 마셔 발생할 수 있지만 이뇨제 성분이 든 약 복용, 심장이상 또는 제2형 당뇨병 치료 과정에서도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밤에 자주 일어나 화장실에 간다면 넘어질 위험성도 높아진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면 잠이 덜 깬 상태다. 따라서 바닥의 무엇인가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 낙상은 매우 위험해 자칫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 회복도 더딜 수 있다.

 

야뇨증

방광 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변한다. 전국노인연구소(NIA)에 따르면 방광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탄력을 잃으며 소변을 충분히 담지 못한다. 이런 변화가 생기면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밤에 화장실을 가다가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에일버 조교수는 “자주 그리고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을 갖는 과민성 방광은 불행하게도 골반 골절의 일반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어두운 밤에 화장실을 간다면 위험성은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낙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300만명 이상의 환자가 65세 이상 시니어들이다.  

다음은 야간 빈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다. 

 

잠자리 2시간 전까지 모든 음료 섭취를 제한한다

잠들기 전 물 한컵을 마시거나 침대 옆에 물 그릇을 놓고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항상 수분이 충분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LA의 비뇨기과 전문의 수잔 러스낵은 야뇨증을 완화시키려면 잠들기 전 2시간 이내에 모든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시간전 음료 섭취를 제한하면 방광에 소변이 차올라 잠자는 동안 압박감으로 깨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이미 방관에 모인 노폐물 들을 잠들기 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수 섭취 자제

술이나 탄산수, 카페인 등은 소변을 마렵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방광을 자극해 화장실을 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오후에 이런 음료 섭취를 줄인다면 야간에 화장실 가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다. 

 

낮잠을 잔다

낮잠 자는 것도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사람이 음료를 마시면 신장에서 걸러내 소변을 만든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런 과정이 누워 있을 때 나타난다. 따라서 낮잠을 자는 동안 신장에서 걸려내 방광을 채우는 과정이 진행되므로 밤에 화장실을 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잠자기전 좋은 습관 갖기 

잠자기 전의 좋은 습관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러스낵 전문의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잠에서 깨어난 상태거나 깊이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다고 말했다. 깊은 잠에 빠지거나 편안한 잠에 들면 우리 몸은 방광의 압박감을 잘 견뎌낼 수 있다. 따라서 잠을 자기 전 TV나 컴퓨터 작업 시간을 줄이고 침실의 온도를 조금 낮추며 안락하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한다. 

 

운동한다

육체적 활동은 불면증을 물리치는 좋은 전략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5년 스포츠 운동 의학 저널에 따르면 육제적 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은 심각한 불면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34%나 낮았다. 왜 운동이 야간 빈뇨를 줄이는지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이 되어야 하지만 부교감 신경계(소화계 등)를 자극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체내 노폐물 여과 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찰한다

야뇨증이 심각하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러스낵 전문의는 조언했다. 

밤에 소변을 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지켜보기는 해야 한다. 두번 이상 깨어나 소변을 본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방광은 체내 다른 장기들과 함께 매우 중요하다. 심장과 신장, 혈관계, 뇌기능과도 직접 연결돼 있다. 야뇨증 증상이 심해지면 주치의가 건강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검사할 것이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2.07.14 / 조회수: 0

백신, 감염 후 면역력 줄어 재감염 일반화

전문가들“일반 유행병으로 가는 과정일 것” 시간 지나면 면역력 급속 저하, 방역 풀면 안 돼 변이에 변종 많아 반복 감염 위험 8배 높아져 첫 감염 때 바이러스양 적으면 재감염 위험 높아 연방정부가 지난달 12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미국인뿐 아니라 모든 방문객...

일자: 2022.07.12 / 조회수: 0

집 사려면 지출금이 수입의 36% 넘지 말아야

모기지 이자율 올라 페이먼트 부담 늘어 수입 늘리고 크레딧 점검하고 부채 줄이고 PMI, 재산세, 관리비 등 고려해 결정 요즘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올라가면서 주택 구입의 열기가 다소 식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내 집 마련의 열망을 가진 구입자들은 줄을 서고 있다. 요즘 ...

일자: 2022.07.12 / 조회수: 0

미국 감염 67%는 면역 무력화 BA.5 경보, 마스크 재개 필요 -- 영국 하루 35만건 ...

현재 미국의 코비드-19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5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BA.5는 코비드 면역 체계를 우회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재감염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건 관계자들이 경고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중순 현재 미국에서 발병...

일자: 2022.07.1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슐린 자체 생산 - 가격 인하 목적

캘리포니아가 미국내 주로는 처음으로 인슐린 자체 생산에 들어간다. 개빈 뉴섬(민주)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8일 가격 인하를 목적으로 주차원의 인슐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치료제이지만 가격이 비싸 1년에 수천달러의 비용이 소요...

일자: 2022.07.10 / 조회수: 0

“음식물 1/3가 쓰레기로 … 상표 날짜 잘 못 이해 때문”

유효 날짜를 잘못 이해해 쓰레기로 나가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다고 미국 농무부(USDA)가 밝혔다. USDA에 따르면 수확된 음식의 거의 1/3는 쓰레기로 나가며 대부분은 불필요하게 버려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잘못 버려지는 음식은 소비자들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음식물 포장지...

일자: 2022.07.08 / 조회수: 0

부모 5명당 1명꼴로 애 보느라 직장 떠나

자녀 맡기는 비용 너무 올라 연방정부“보육비 수입의 7% 합당” 실제는 이보다 훨씬 더 높게 부담 정부와 고용주의 지원 정책 필요 지적도 미국 부모들이 또 다른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 어린이 학교나 베이비 시터 등 자녀를 맡기는 보육비용이다. ‘케어 닷...

일자: 2022.07.06 / 조회수: 0

자동차 가격 웬만한 집 페이먼트 수준

요즘 자동차 가격이 크게 뛰어오른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로 인해 웬만한 수입으로는 자동차 페이먼트를 감당하기 힘들다. 자동차 가격의 교과서 격인 ‘켈리 블루 북’에 따르면 지난 5월 새 자동차 평균 가격은 4만7,148달러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472달러...

일자: 2022.07.05 / 조회수: 131

‘야간 빈뇨’숙면 해치고 신체 이상 신호일 수도

65세 이상은 자칫 낙상 위험 증가 두번 이상 화장실 간다면 의사와 상의 잠자리 2시간 전 물 마시지 말고 술, 탄산수, 카페인 섭취 줄이고 밤에 자다 말고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잠도 설칠 것이고 숙면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혼자만의 고민은...

일자: 2022.07.05 / 조회수: 0

"소비 줄이면 개스값 4달러 이하로 떨어져"

“개스값 하락은 소비자의 소비에 달려 있다” 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5일 갤러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그렇다고 개스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 같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개솔린 가격 인하는 운전자들이 얼마나 운전을 적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벡티스 에너...

일자: 2022.07.04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카운티 2/3는 코비드 고 감염지역 – 마스크 강제할 수도

코비드 – 19이 맹렬한 기세로 다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카운티 2/3가 코비드 – 19 고감염 군에 진입했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고감염군은 질병예방통제국의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권고 대상이다. 신문에 따르면 보건국 관계자들은 이미 수주전부...

일자: 2022.07.04 / 조회수: 0

시카고 부촌 독립기념인 퍼레이드서 총기 난사, 6명 사망 30여명 부상

일리노이 시카고 인근 교외지역의 소도시 하일랜드팍에서 4일 오전 10시15분께 한 남성이 지붕에 숨어 길거리는 지나던 독립기념일 기념 페레이드를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6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총격 직후 22세의 남...

일자: 2022.07.03 / 조회수: 0

일반 우표값 58센트서 60센트로 - 7월10일부터

미국 일반 우표값(Forever stamp)이 7월10일부터 2센트 오른다. 현재 58센트에서 60센트로 인상된다. 일반 우표 ‘포에버 스탬프’란 글자 그대로 한번 사람 영원히 오른 우표 값이 아니라 우표가 다 떨어질 때까지 같은 값의 우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들이...

일자: 2022.07.02 / 조회수: 0

LA카운티 코비드 입원 환자 계속 늘어 – 마스크 재개 될 듯

코비드 – 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자 LA카운티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보건 관계자들이 1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카운티 병원에 입원한 코비드 환자는 808명으로 전날 779명에서 더 늘었다. 이중 74...

일자: 2022.07.01 / 조회수: 0

그랜드 캐년에 노로바이러스 창권, 방문객 주의령

<사진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웹사이트 캡쳐> 유명 관광지 그랜드 캐년에 심각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돌고 있어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공원 관리부는 4월에서5월 그랜드캐년에서 래프트와 캠핑을 즐기던 15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위장 장애를 일...

일자: 2022.06.3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세입자 퇴거 보류법 6월말로 종료

3개월 연장됐던 캘리포니아 세입자 퇴거 잠정 보류법이 30일 자정으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렌트비를 내지 않은 세입자들은 퇴거 소송을 당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 3월 말로 만료된 세입자 퇴거 잠정 보류법을 7월1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다만 3월말까지 주 세입자 ...

일자: 2022.06.29 / 조회수: 0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21년 연속 AAA 4 다이아몬드 획득

평안함, 안전, 청결 등 27개 분야 최상급 평가 식당 ‘그레이트 옥 스테이크 하우스’도 4 11년째 4 다이아몬드 페창가(Pechanga) 리조트 카지노가 전미 자동차 협회(AAA)의 독립 호텔 평가 기준인 2022년 ‘AAA 4 다이몬드 상’(AAA Four Diamond Award)를 ...

일자: 2022.06.28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10월말 주민에 최대 1,050달러 부양금 -- 디젤세도 1년 중지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시사가 캘리포니아 주민들 절반에게 또 현금 지원을 해주는 내용의 예산안을 편성해 주목된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26일 주민 절반 이상에게 주 차원의 경기 부양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 사물실에 따르면 올 늦가을 개인 당 최고 1,050달러...

일자: 2022.06.25 / 조회수: 0

캘리포니아주 6월 이전 모기지 체납자 지원 확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비드 -19으로 인해 재산세를 내지 못했거나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지 못한 주택 소유주들을 돕기 위한 ‘모기지 릴리프 프로그램’(Mortgage Relief Program)을 2022년 상반기까지로 확대했다. 주정부는 6월30일 이전 최소 두차례 페이먼트를 못해 ...

일자: 2022.06.24 / 조회수: 0

연방 대법원 50년 만에 여성 낙태권 헌법 권리 철회 - "주의회가 결정해야"

연방 대법원이 50년간 유지해 오던 여성의 낙태 권리법을 철회했다. 대법원은 24일 반세기만에 ‘로우 대 웨이드’ 케이스를 뒤집고 낙태를 미국 헌법적 권리에서 제외시켰다. 또 합법 여부는 여성의 건강을 다루는 문제이므로 각 주의회가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

일자: 2022.06.24 / 조회수: 0

장례나 화장 서비스는 사전 준비 바람직

코비드 19 사망이면 9,000달러까지 보조 갑작스러운 상황엔 바가지 주의 FTC, 부당 과장 광고 등 법으로 단속 장례용품, 서비스 대부분 소비자 선택 장례의 목록별 비용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장례나 화장을 결정할 때 종종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