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위탁 가정을 벗어나는 전환기 청소년들에게 자립 기금으로 매달 현금을 지원해는 프로그램을 주 전역으로 확대 시범 운영한다.
캘리포니아 주 데이브 코티시 상원의원은 2,50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7가지 수입보장 시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 소셜서비스국은 캘리포니아 주민 최소 1,975명에게 600~1,200달러를 매달 현금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탁가정에서 자라는 전환기 청소년과 임신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코티스 상원의원은 2021년 통과된 SB 739 법안 ‘전환기 위탁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초 수입법’에 필요한 기금 조성안을 상정했었다. SB 739는 2021년 예산에 3,500만달러를 반영해 처음으로 이 보장수입 파일럿 프로그램의 예산을 확보했다.
캘리포니아는2020년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선정해 ‘기본 수입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카운티내 위탁 가정에서 나와야 하는 전환기 청소년들에게 현금을 지원했다. 이 현금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에서는 처음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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