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mohd-azrin-U9b24RC7jYU-unsplash.jpg

 

필요한 은퇴 자금 에퀴티로 보충

주 거주 주택이라면 62세부터 가능

고가의 주택은 더 많은 금액 가능

사망 후 주택 팔아 이자 등 합쳐 상환

 

은퇴 생활에 의외의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이 많다. 의료비부터 생활비까지 소셜 연금이나 기타 은퇴 저축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때도 많다. 집을 팔아 목돈을 마련하면 되지만 정든 집을 처분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까. 이럴 때 사용하는 방법이 리버스 모기지다.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역 모기지인데 많은 미국인들은 이를 이용해 은퇴 생활을 풍족하게 지내곤 한다. 집에서 살면서 집에 쌓여 있는 에퀴티를 정기적으로 또는 일시 불로 받아 사용하고 나중에 죽으면 사용한 만큼의 돈을 집을 팔아 갚으면 된다.  

거부감을 갖는 한인들도 많다. 자녀들에게 뭔가 물려주고 싶어 하는 독특한 정서 때문일 것이다. 집과 재산을 모두 자녀들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정부 혜택으로 노년을 지내겠다는 생각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정부 혜택을 받으려면 월 수입이 매우 적거나 제한적이어야 한다. 결국 숨겨둔 현금으로 조금씩 꺼내 쓰고 메디케이드 등 빈곤층에게 제공하는 정부 혜택을 받아 살려는 한인들이 많다. 어떤 것이 좋은지는 본인의 선택이므로 좋고 나쁨을 따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리버스 모기지(reverse mortgage)란?

우리말로 역 모기지라고 부른다.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 은행에서 돈을 빌린다. 이를 모기지라고 부른다. 이 돈은 매달 이자와 함께 정기 페이먼트로 돈을 빌려준 은행에 되갚아 돌려준다. 하지만 ‘리버스 모기지’는 이와는 정반대 개념이다. 

집 모기지를 모두 갚았거나 거의 다 갚았다면 집에 상당한 에퀴티가 쌓여 있을 것이다. 집을 담보로 이렇게 쌓여 있는 에퀴티(돈)를 은행으로부터 빌리는 방법이다.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고 정기 페이먼트로 받을 수 있다. 

빌린 돈은 집을 팔거나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갚지 않아도 된다. 

리버스 모기지로 받는 돈은 세금이 면제된다. 또 메디케어 보험료 산정을 위한 수입이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의 세금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리버스 모기지를 신청해 받는다고 해도 소유주 이름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재산세나 보험, 주택 관리 비용 등의 비용은 모두 소유주가 내야 한다. 만약 이런 경비를 지불하지 않거나 집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집이 압류될 수도 있다. 

 

어떻게 운영되나

리버스 모기지로 돈을 빌리면 매달 이자와 함께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갚아야 할 돈은 계속 불어나게 된다. 따라서 매달 은행으로부터 받는 돈과 이자, 수수료 등이 불어나면서 그동안 쌓아 두었던 에퀴티는 반대로 줄어든다.  

만약 다른 곳으로 이사하거나 죽으면 그동안 받았던 돈과 이자 그리고 수수료 등으로 모두 은행에 되갚아야 한다. 배우자가 함께 돈을 받았다면 죽을 때까지 집에서 계속 살 수 있다. 리버스 모기지를 함께 받지 않은 배우자 역시 같은 집에서 살 수는 있다. 하지만 재산세를 내고 집을 잘 관리하는 등 일정 조건을 지켜야 계속 살 수 있다. 

리버스 모기지 비용과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주택의 가치, 쌓여 있는 에퀴티, 이자율, 그리고 리버스 모기지의 종류 등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HECM이라고 불리는 연방정부 보증 ‘홈 에퀴티 전환 모기지’(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로 돈을 빌린다면 최고 97만 800달러까지 가능하다. 만약 매우 비싼 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있지만 정부가 보증을 해 주지 않는다. 

리버스 모기지 역시 경비가 발생한다. 일반 부동산 거래 때와 같이 대출비 등 클로징 비용을 내야 한다. 여기에 대출 기간 동안 은행에서 부과하는 서비스 비용 같은 수수료도 포함될 수 있다. 특히 연방정부 보증 HECM를 이용하면 대출 은행의 모기지를 보호해 주는 모기지 보험에 가입해야 할 수도 있다. 

 

‘리버스 모기지’ 3가지 종류

▶HECM(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

앞서 설명한 대로 연방주택청(FHA)에서 대출 은행에 보증을 서주는 리버스 모기지다. 최고 97만8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HCEM은 신청할 때 내야 하는 수수료가 많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할 때 받는 일반 모기지 보다 더 비쌀 수 있다. 

HECM은 ▲고정 금리로 일시 불로 받는 대출 ▲일정 기간 동안만 고정 페이먼트로 받는 옵션(Term Payment) ▲집에서 사는 동안 고정 금액으로 받는 방법(Tenure Payment) ▲필요할 때마다 돈을 받는 라인 오브 크레딧 방법(line of credit)도 있는데 사용하는 돈에만 이자가 가산되므로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 여기에 ▲라인 오브 크레딧도 받고 정기적으로 고정 페이먼트로도 돈을 받는 혼합형 옵션도 있다.  

그런데 첫해 받을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 이를 ‘첫 원금 한계’라고 한다. 첫해 받을 수 있는 한계는 60%까지다. 

▶단일 목적 리버스 모기지(single purpose reverse mortgage)

주택 수리비 또는 재산세와 같이 대출 회사가 인정해 주는 지출을 위해 주택 에퀴티를 이용할 때 사용한다. 이런 종류의 리버스 모기지는 비영리 단체, 주 정부 또는 지역 정부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수입이 낮아도 단일 목적 리버스 모기지를 받을 수 있다. 

▶소유권 리버스 모기지(Proprietary reverse mortgages)

소유권 리버스 모기지는 연방 정부 보증 없이 일반 대출 회사들이 제공한다. HECM의 허용 한계를 훨씬 넘는 돈을 빌릴 수 있어 고가 주택인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자격 

리버스 모기지 대출 회사들은 집에서 돈을 뽑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에퀴티가 쌓여 있는지 그리고 재산세와 주택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HECM을 받으려면 우선 62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 리버스 모기지를 받으려는 주택이 주 거주 주택이여야 한다. 갚아야 할 모기지가 남아 있어도 되지만 리버스 모기지 신청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두 갚거나 리버스 모기지로 받은 돈으로 갚을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충분한 에퀴티가 쌓여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또 현재 주택이 크게 손상된 곳이 없어야 한다. 손상된 곳이 있다면 대출 은행에서 수리를 요구할 것이다. 재정적 건전성도 중요하다. 연방 정부 부채를 연체하면 안 되며 세금이나 관리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리버스 모기지 자격이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다면 연방 주택청(FHA)에 문의하면 상세히 답해 준다. 

 

리버스 모기지 대상 주택

단독 주택 또는 주인이 거주하는 2~4유닛 주택도 된다. 또 FHA 조건에 맞는 개별 콘도 유닛 또는 HUD 승인 콘도 프로젝트도 가능하며 역시 FHA 조건에 맞는 모빌홈(매뉴팩처 홈)도 대상이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일자: 2022.11.30 / 조회수: 1180

퇴거 통지 받았다면?

팬더믹으로 잠잠하던 렌트 분쟁이 다시 많아지고 있다. 주인으로부터 퇴거 통지를 받는 다면 매우 당황할 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짐을 싸서 나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간지 ‘새크라멘토 비’는 샌프란시스코 ‘전국 주거지법 프로젝트’의 릴라 기테사...

일자: 2022.10.14 / 조회수: 923

남가주 건설업자들, 신규 주택 가격 낮춰 판매

모기지 이자율이 올라가면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수요가 줄어들자 가격을 깎아 파는 주택 건설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LA 데일리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코어로직’ 데이터를 인용해2022년 첫 8개월동안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판매된 새 완공 주택 판매수는 ...

일자: 2022.07.21 / 조회수: 1146

대도시 렌트비, 아직 주택 소유비보다 저렴

요즘 아파트 렌트비가 계속 오르고는 있지만 대도시에서 집을 소유하는 것 보다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리얼토 닷 컴’(Realtor.com)의 6월 렌트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렌트비 중간값은 16개월째 상승하면서 6월 1,876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

일자: 2022.06.11 / 조회수: 2167

일반 주택 $970,800까지 리버스 모기지 대출

필요한 은퇴 자금 에퀴티로 보충 주 거주 주택이라면 62세부터 가능 고가의 주택은 더 많은 금액 가능 사망 후 주택 팔아 이자 등 합쳐 상환 은퇴 생활에 의외의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이 많다. 의료비부터 생활비까지 소셜 연금이나 기타 은퇴 저축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

일자: 2022.05.13 / 조회수: 3026

주택 다운페이 부족하다면 FHA론 이용하라

3.5% 다운페이먼트로도 모기지 가능 최저 크레딧 500점 이상도 OK 단독주택부터 4유닛까지 구입 연방 정부 보증 받아 일반 은행 대출 다운페이 낮아 모기지 보호하는 보험 가입 요즘 이자율 상승이 심상치 않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대출금 상환 부담이 커진다. 주택 시장이 주춤해...

일자: 2022.03.19 / 조회수: 2124

패니매, 올해 주택 가격 계속 오를 것

연방정부 이자율 3차례 인상 전망 인플레이션은 내년에야 잡힐 듯 올해 주택시장이 전례 없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주택시장과 금융 정책 변화로 인해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주택 모기지 공사 패니매가 전망했다. 미국 모기지 시장을 주도...

일자: 2022.02.09 / 조회수: 721

핫한 주택 시장 집 사려면 사전 융자 승인 유리

이자율 오르지만 아직 낮은 수준 크레딧 점검하고 다운페이먼트 준비 부동산 에이전트 잘 만나는 것도‘복’ 학군, 범죄 고려 신중하게 선택해야 요즘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세다. 조만간(3월)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

일자: 2022.02.06 / 조회수: 1314

주택 소유주의 42%는 에퀴티 집부자 – 자칫 과소비로 인플레이션 부추겨

미국 집부자가 늘고 있다. 집값이 상승하면서 에퀴티가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반 주택 순익은 9만4,000달러 올랐다 2020년에 비해 45%나 늘었고 팬더믹 이전과 비교하면 71%의 순익 증가를 보였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주의 42%는 지난해 연말 에퀴티가 쌓여 집 ...

일자: 2022.01.15 / 조회수: 5226

인기 상승 모빌홈 구입, 대출로도 가능

FHA, 국책모지기, 차텔, VA 등 다양 3% 다운페이먼트로 장기 30년까지 크레딧 점수 낮아도 대출받을 수 있어 요즘 모빌홈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지난 4~5년 사이 2배 이상 뛰어오른 곳도 있다. 특히 대도시 모빌홈 가격 상승 속도는 웬만한 시니어 타운 가격을 웃...

일자: 2021.12.11 / 조회수: 765

주택 팔고 이사 갈 집 구하기 어려워 신중 해야

이익금 남는다고 서두르면 안돼 세금, 부동산 중개비, 수리비 등 판매 순 이익금 예상보다 적을 수도 주택 시장이 아직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주택 시장 과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

일자: 2021.11.11 / 조회수: 2203

디덕터블 높이고, 크레딧 점수 올려 주택 보험료 절약

지난 3년간 11.4% 상승, 물가 상승률보다 높아 인건비·자재비 상승, 화물선 적체 등 원인 미국 주택보험료가 올라가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가정들에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커버리지를 줄이는 등 자구책을...

일자: 2021.10.11 / 조회수: 1133

세입자 재산 및 의료비 등 금전 손실 보상 가능

아파트 입주자 등 세입자 보험 필요 건물 보험은 소유주와 건물만 보호 보험료 낮아 저소득일수록 가입 해야 부동산 보험은 꼭 건물주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렌트를 사는 세입자도 자신의 개인 소지품 등 재산을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 등 건물주 보험은 뜻하...

일자: 2021.10.06 / 조회수: 1431

4% 넘는 모기지 이자율 가졌다면 재융자 고려

30년 고정 이자율 아직 3% 미만 에퀴티 많고 크레딧 좋으면 해볼만 클로징 비용 등 부대 비용 생각해야 모기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조만간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는 있지만 요즘 같은 팬더믹 경기에서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피해 연방정부가 이자율을...

일자: 2021.08.10 / 조회수: 346

젊은 세대 부채 늘려 주택 구입 괜찮을까

요즘 모기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020년 기존 주택 판매가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더니 올해 들어서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주택 시장의 과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

일자: 2021.07.13 / 조회수: 464

집 팔고 목돈 챙겨 좋지만 이사할 집 못 구해

블레이크와 캐서린 윈슬로 부부가 자녀 윌리엄과 엘리와 함께 최근 이사한 유타의 프루트 하이츠 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사할 집을 찾는 동안 60일간 렌트비를 내고 살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내걸어 이전에 살 고 있던 집을 팔았다. Wallstreet journal CHASE ROBERTSON...

일자: 2021.07.10 / 조회수: 816

“주택 구입 ‘모기지 크레딧 점수’ 를 아시나요?”

일반 점수보다 낮게 나와 낭패 볼 수 있어 전통 고수해 의료비 체납 점수까지 가산 개선 필요하지만 관료주의로‘지지부진’ 주택을 구입하려면 우선 충분한 다운페이먼트가 필요하겠지만 크레딧 점수(크레딧 신용)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원하는 이자율로 대출을 받...

일자: 2021.06.13 / 조회수: 304

‘뜨거운’주택 시장‘차가운’머리로 명철한 판단

요즘 전국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주택 시장에서 주택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정도로 어렵다는 말들이 나온다. 매물은 부족하고 모기지 이자율은 낮고 구입을 원하는 바이어는 많아지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렇게 뜨거운 주택 시장에 뛰어...

일자: 2021.06.05 / 조회수: 14998

지역 소득 중간치 80% 이하, 시니어 아파트 입주 가능

많은 독자들이 노인아파트(시니어 아파트)에 대해 문의한다. 신청은 어디에 해야 하며 또 노인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수입이 얼마나 돼야 하고 또 렌트비는 얼마 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62세(55세 이상도 있음) 이상 시민권 또는 영주권 등 자격 있는 합법 이민자...

일자: 2021.05.29 / 조회수: 528

미 전국 거래 주택 43% 웃돈 주고 판매

주택 시장이 뜨겁다. 뜨겁다 못해 데일 지경이다. 매물을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투자 그룹들의 가세로 매물난이 가속되고 있다. LA타임스는 남가주 사례를 들어 전국에서 부는 부동산 붐을 상세히 소개했다. 63%는‘깜깜이’주택 매매 새 트렌드 투...

일자: 2021.05.29 / 조회수: 1190

재융자 할까 아니면 갚아 버릴까

요즘 모기지 이자율이 역대 최저수준을 밑돌고 있다. 그래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재융자를 할 것인가 아니면 남은 모기지를 다 갚아 버려야 하나. 주택 소유주가 주택을 오래 가지고 있었다면 재융자를 통해 페이먼트를 크게 줄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온라인 재정 분석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