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중고시장(Facebook Marketplace)에서 자동차 판매 사기가 설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경고했다.
27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렌터카를 페이스북의 유명 쇼핑 플랫폼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하고 다시 절도한 혐의로 이번주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범인들은 숫자 미상의 자동차를 렌트한 후 이를 현금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복제 자동차 열쇠와 위조 서류를 넘겨주고 다시 피해자를 따라가 자동차를 훔쳐 렌트업체에 반환하는 수법을 사용해 왔다.
셰리프국은 이들이 남가주 여러 카운티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해 왔다고 밝혔다. 범인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추가 피해자들이 있을 것을 보고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번호는 (800) 299-8727.
수사관들은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사기 사건이 계속 늘고 있고 수법도 매우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현금거래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페이스북 사기 피해 방지법이다.
거래 대금은 페이스북 첵아웃의 확인된 결재 방법으로 사용하며 페이팔 또는 벤모 같은 페이스북 이외 대금 결재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판매자의 페이스북 프로파일이 진짜 인지 확인하고 새 계정이나 프로파일 사진이 없는 계정은 피한다.
상품을 판매할 때 정확한 금액을 요구한다.
개인 정보 노출을 금하며 전화번호, 크레딧 카드, 은행 계좌번호,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를 절대 주지 않는다.
거래 조건이 믿을 수 없이 좋다면 거래를 중단한다.
웹사이트 이외 거래 방법이나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
친구가 없거나 활동이 거의 없는 페이스북 계정에 유의하고 셀러가 디파짓을 요구한다면 응하지 않는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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