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Screenshot 2024-03-04 223913.png

 

 

피부 얇아지고 탄력 떨어져 쉽게 손상

상처부위 깨끗이 씻어주고 건조 피해야

 

나이가 들면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그중 하나가 무언가에 베인 상처다. 그런데 쉽게 아물지 않고 오래 지나야 상처가 아무는 경우도 많다.

이유가 무엇일 까.

컨슈머리포트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유를 설명했다.

볼티모어의 존홉킨스 대학의 피트 아바디 노인의학과 조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쉽게 손상된다고 말했다.

햇볕이 이런 노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팔이나 정강이, 손등, 또는 햇볕에 노출되는 부분이 약해지게 된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엘로프 에릭슨 명예교수는 케라틴을 생성하는 피부 세포의 분열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비타민 D, 비타민 C, 징크(아연)과 같은 미네럴과 비타민 결핍 역시 상처를 더디게 낫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

이부프로펜과 같은 스테로이드 성분과 진통제가 섞인 항염증제 의약품을 복용하면 쉽게 치유될 수 있다. 상처 치유의 첫 단계가 염증이기 때문이다. 아바디 교수는염증을 막으면 치료가 더뎌진다고 설명했다.

혈액 응고 억제 약품을 복용해도 쉽게 아물지 않는다.

 

올바른 치료법

상처 부위가 지저분하다면 액상 비누와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상처 부위의 물기를 없애주고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붕대 등으로 감싸준다. 상처가 바싹 마르면 피부 상층부의 표피세포와 주변 경계부위가 죽어버린다. 상처에 습기가 있어야 이들 세포들이 죽지 않고 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상처가 아문다.

피가 흐른다면 반창고가 부착된 밴디지 등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물질로 감싼다. 거즈가 피를 흡수해 상처부의를 감싸주는 밴디지와 같은 통풍 가능한 붕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런데 거즈와 같은 마른 밴디지를 사용하면 나중에 이를 제거할 때 주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바셀린이나 상처 치유용 연고를 사용하면 밴디지가 상처에 달라붙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항생연고가 항상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또 많은 사람들이 항생 연고에 앨러지 반응을 보인다. 상처가 감염으로 덧나는 것 같이 보인다면 즉시 의사를 찾는다.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

상처가 30일 이내 또는 일정 기간 아물어야 하는데도 아물지 않으면 만성으로 간주된다.

텍사스 우드랜즈의 세인트 룩 외상 클리닉의 캐롤라인 파이프 국장은 당뇨 또는 심장질환과 같은 피부 궤양과 관련된 만성 상태라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환자들은 사전에 궤양을 방지할 수 있다.

 

의사 진료를 받은 때

상처 부위가 가로 세로 2인치 이상이거나 피부 아래 깊이 났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

에릭스 하버드 의대 명예 교수는 작은 상처는 보통 2주 이내에 치유되지만 작은 상처라도 예상했던 것 보다 치유가 더뎌 진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정섭 기자> 

 

 

일자: 2024.03.25 / 조회수: 0

플로리다주, 내년부터 14세 미만 어린이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아칸소는 연방지법서 위헌 판결 플로리다주가 14세 미만 어린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5일 부모들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14세 미만 어린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서 플로리다는 미국...

일자: 2024.03.22 / 조회수: 0

천하 권력자 진시황의 불로초는“운동 속에 있다”

노년에‘시름시름’원치 않으면 운동해라 주 5~8시간 운동하는 사람 4.5년 더 살아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주 150분’적당 운동 필수 운동하면 뇌 혈류 개선해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인간의 장수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다. 세상을 지배하고 절대 권력의 자리에...

일자: 2024.03.20 / 조회수: 0

세금 보고 마감까지 IRA 적립금 택스 크레딧 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 은퇴자금 지원‘세이버스 크레딧’ 은퇴플랜 적립금 2,000달러까지 최대 50% 혜택 낼 세금이 있다면 크레딧 받아 세금 줄일 수 있어 401(k) 등 직장 플랜은 연말까지 적립금만 가능 은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은퇴 세대들의 노년 재정 문제가 심각하...

일자: 2024.03.18 / 조회수: 0

안전 도시 어바인에 절도 비상 – 남미 국제 원정 절도범들 소행인듯

미국 안전 도시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절도 비상이 걸렸다. 어바인 경찰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35일동안 34건의 주택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집 주변 감시 카메라를 부수고 주택에 침입하고 있으며...

일자: 2024.03.18 / 조회수: 0

일본 금리 마이너스 시대 종식

일본 중앙은행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8일(현지시간) 금리를 올렸다. 그동안 경기 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며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던 일본이 드디어 금리를 0%이상으로 올린 것이다. 일본 중앙은행은 지난 2016년 마이너스 금리를 단행했다. 기업들이 돈을 쉽게 빌려 경제 부...

일자: 2024.03.15 / 조회수: 0

오타니 부인은 180센티 키의 일본 톱 운동선수

수억달러의 사나이 쇼헤이 오타니(29)의 베일에 쌓인 부인의 신분이 공개됐다. 미국 프로야구 스타 오타니는 2주전 결혼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부인의 신원이 공개된 것이다. 그의 부인 역시 180센티 키의 일본인 톱 운동선수다. 오타니는 14일 한국으로 향하는 ...

일자: 2024.03.12 / 조회수: 0

바이든 – 트럼프 대선 맞대결 확정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맞붙었던 둘은 12일 당내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에 필요한 대의원수를 확보해 11월 재대결 한다. 하지만 양당의 공식 지명은 올 여름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이로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

일자: 2024.03.09 / 조회수: 0

혼돈의 섬머타임 시작

3월10일부터 11월3일까지 일광절약시간제 섬머타임이다. 섬머타임은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1시간 당겨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제도다.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까지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 일을 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하루를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다. 연방 상원...

일자: 2024.03.07 / 조회수: 0

바이든 국정연설, 트럼프 전 대통령 비판 쏟아내

우크라이나 지원, 낙태권 방어, 경제 치적 강조 이민문제 별다른 해법 없이 공화당만 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과의 리턴매치가 확실시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7일 국정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낙태권 방어, 자신의 경제 치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직접적으로 이름...

일자: 2024.03.06 / 조회수: 0

독일남성 29개월동안 217회 코비드 백신 맞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비드 백신접종 4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하는 가운데 독일에서 29개월동안 무려 217회에 걸쳐 코비드 백신을 맞은 남성이 화제다. 4일마다 한번씩 접종한 꼴이다. 하지만 이 남성은 면역이 더 증강되지도 않았고 ...

일자: 2024.03.04 / 조회수: 154

나이 들수록 피부 상처 늦게 아물어

피부 얇아지고 탄력 떨어져 쉽게 손상 상처부위 깨끗이 씻어주고 건조 피해야 나이가 들면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그중 하나가 무언가에 베인 상처다. 그런데 쉽게 아물지 않고 오래 지나야 상처가 아무는 경우도 많다. 이유가 무엇일 까. 컨슈머리포트는 전문가들의 말을 ...

일자: 2024.03.03 / 조회수: 0

심장 관상동맥 수술 여성 사망률 남성 앞서

다리 등 혈관 채취해 막힌 동맥 우회술 연간 20~30만 건 진행되는 일반적인 수술 사망률 낮지만 여성 28%, 남성 20%에 합병증 스텐트 시술 후 5년 후 결과도 여성이 더 나빠 심장 관상동맥이 막히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사망 가능성이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

일자: 2024.02.28 / 조회수: 0

낙서 오명 LA 다운타운 신축건물 불법침입자 속속 체포

LA 다운타운의 건축중인 한 고층 건물이 무단침입자들의 낙서와 심지어는 위험한 고공 낙하의 명소(?)로 등극하면서 세계적인 웃음 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LA경찰국(LAPD) 침입자 체포작전에 나서고 있다. LAPD는 28일 철재 펜스를 넘어 무단 침입했던 5명중 2명을 체포했다고 ...

일자: 2024.02.27 / 조회수: 0

600억 적자 예산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또 리콜 직면

대통령 출마의 야욕을 불태우는 게빈 뉴섬 주지사가 또다시 소환 투표(recall)에 직면할 것 같다. 지난 2021년 뉴섬 소환 투표에 나섰다가 실패한 한 공화당 그룹 ‘레스큐 캘리포니아’가 26일 재차 소환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소환 투표를 위해서는...

일자: 2024.02.27 / 조회수: 0

페이스북 중고 시장 사기 극성

페이스북 중고시장(Facebook Marketplace)에서 자동차 판매 사기가 설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경고했다. 27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렌터카를 페이스북의 유명 쇼핑 플랫폼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하고 다시 절도한 혐의로 이번주 3명을 체포했...

일자: 2024.02.25 / 조회수: 0

각출형 은퇴연금 플랜 적립금도 FICA 대상

급여에서 떼는 페이롤택스로 소셜 기금 확보 급여의 7.65%, 고용주도 동일 금액 대신 부담 자영업자는 직원의 두 배인 15.3% 내야 소셜 기금 10년 내 고갈 위기 직면 FICA 인상 만기연령 상향 등 대책 논의 미국 은퇴 노인들의 생명줄 소셜시큐리티 기금이 10년 이내에 고갈될 위...

일자: 2024.02.21 / 조회수: 0

생수병에 24만개 초미세플라스틱

Cover story 새로운 촬영 기술로 첫 확인 물병 가열, 여과기서 나온 듯 어린이에 성장 등 건강 문제 우려 시판 유명 생수 병물 3개 사 검사 일반 수돗물을 믿지 못해 대부분 마켓에서 파는 플라스틱 병물을 마신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병 물속에 초미세 플라스틱(나노플라스틱, na...

일자: 2024.02.19 / 조회수: 0

메이저리그 10년 활동 62세 되면 28만 5,000달러 연금

메이저 10년 활동 어려워 풀 연금 잣대 4대 메이저 종목 연금은 20만달러 넘어 래리 디어커(77)는 1997년~200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을 지냈다. 5년 동안 4차례나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이끌었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모두 져 2001년 포스트시즌 후 해고됐다. 디비전시...

일자: 2024.02.18 / 조회수: 0

보험료 큰 폭 상승으로 허리 휘는 서민 운전자 많아

자동차 보험료 감당 힘들다 대당 연평균 2,543달러 정부 대책 없어 서민만 울상 전국 풀커버리지 보험료 연 2,543달러 과실사고 났다면 연 3,580달러로 40% 급등 수리비용 상승 등 인플레이션에 주정부 책임도 한가족 자동차 4대면 무려 1만 달러 이상 내야 정부 대책 없이‘...

일자: 2024.02.16 / 조회수: 0

2024년 만기 은퇴연령자 최대 연금은 월 3,627달러

올해 바뀌는 규정 4 크레딧 확보하려면 연 근로소득 6,920달러 장애인 연금 수령자 한계 수입 1,550달러 조기 연금 수령자 수입 한계 월 1,770달러 테네시, 미주리 더 이상 소셜 연금 과세 안 해 지난 80여 년간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소셜연금)은 미국 은퇴자들의 중요한 재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