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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얇아지고 탄력 떨어져 쉽게 손상

상처부위 깨끗이 씻어주고 건조 피해야

 

나이가 들면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그중 하나가 무언가에 베인 상처다. 그런데 쉽게 아물지 않고 오래 지나야 상처가 아무는 경우도 많다.

이유가 무엇일 까.

컨슈머리포트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유를 설명했다.

볼티모어의 존홉킨스 대학의 피트 아바디 노인의학과 조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쉽게 손상된다고 말했다.

햇볕이 이런 노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팔이나 정강이, 손등, 또는 햇볕에 노출되는 부분이 약해지게 된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엘로프 에릭슨 명예교수는 케라틴을 생성하는 피부 세포의 분열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비타민 D, 비타민 C, 징크(아연)과 같은 미네럴과 비타민 결핍 역시 상처를 더디게 낫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

이부프로펜과 같은 스테로이드 성분과 진통제가 섞인 항염증제 의약품을 복용하면 쉽게 치유될 수 있다. 상처 치유의 첫 단계가 염증이기 때문이다. 아바디 교수는염증을 막으면 치료가 더뎌진다고 설명했다.

혈액 응고 억제 약품을 복용해도 쉽게 아물지 않는다.

 

올바른 치료법

상처 부위가 지저분하다면 액상 비누와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상처 부위의 물기를 없애주고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붕대 등으로 감싸준다. 상처가 바싹 마르면 피부 상층부의 표피세포와 주변 경계부위가 죽어버린다. 상처에 습기가 있어야 이들 세포들이 죽지 않고 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상처가 아문다.

피가 흐른다면 반창고가 부착된 밴디지 등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물질로 감싼다. 거즈가 피를 흡수해 상처부의를 감싸주는 밴디지와 같은 통풍 가능한 붕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런데 거즈와 같은 마른 밴디지를 사용하면 나중에 이를 제거할 때 주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바셀린이나 상처 치유용 연고를 사용하면 밴디지가 상처에 달라붙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항생연고가 항상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또 많은 사람들이 항생 연고에 앨러지 반응을 보인다. 상처가 감염으로 덧나는 것 같이 보인다면 즉시 의사를 찾는다.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

상처가 30일 이내 또는 일정 기간 아물어야 하는데도 아물지 않으면 만성으로 간주된다.

텍사스 우드랜즈의 세인트 룩 외상 클리닉의 캐롤라인 파이프 국장은 당뇨 또는 심장질환과 같은 피부 궤양과 관련된 만성 상태라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환자들은 사전에 궤양을 방지할 수 있다.

 

의사 진료를 받은 때

상처 부위가 가로 세로 2인치 이상이거나 피부 아래 깊이 났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

에릭스 하버드 의대 명예 교수는 작은 상처는 보통 2주 이내에 치유되지만 작은 상처라도 예상했던 것 보다 치유가 더뎌 진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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