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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소변 검사 없이 수 시간 내 가입

텀 라이프, 홀 라이프 모두 가능

 

 

생명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달 내는 보험료에 비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말로 대체하기 힘들다. 

하지만 시니어들은 생명보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선 나이가 들어 더 이상 혜택 볼 사람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는 가입하고 싶어도 나이가 들어 보험회사에서 거절할 것이라는 짐작 때문이다. 

그러나 시니어들에게도 생명보험은 매우 유용한 재정적 수단이 될 수 있는 것 많은 분명한 사실이다. 장례 비용 조달이나 세금 없는 유산 상속 등등 다양한 용도의 유용한 재정 대책이다.  

하지만 시니어들이 가입할 수 있는 생명보험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폭이 넓지는 않지만 요즘은 아예 가입할 때 건강 검진을 요구하지 않는 생명보험 상품도 나와 있다. 

성인들 대부분이 가입 가능하지만 특히 시니어들에게 더할 수 없이 좋은 특화 상품이 될 수 있다.  

 

건강검진 없는 생명보험

▶건강검진이 필요 없다

생명보험에 가입하려면 일반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니어들에게는 매우 성가신 절차인데다가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다. 

피검사, 혈압 측정, 소변검사 등등. 생명 보험 건강 검진은 매우 정밀하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좀더 정밀하게 알고 싶어 일부러 생명보험 가입 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결과가 나온 후 가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니어들에게는 번거롭고 두려운 절차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라면 검진이 필요 없는 건강 보험이 좋을 옵션이 될 수 있다.  

 

▶가입이 빠르다

가입 신청 절차에서 전통적인 건강검진 조항이 없어지기 때문에 승인 과정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건강 검진이 필요한 보험은 검진 날짜 잡는데 만 수주 이상 걸릴 수 있다. 또 결과를 가지고 보험회사가 검토한 후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기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모두 생략되므로 보험 가입 결정이 매우 빠르다. 어떤 경우는 수일 또는 수시간 내에 결정되기도 한다. 

 

▶저축성 생명보험 가능

생명보험은 크게 저축성(whole)과 정기(term) 생명보험으로 나뉜다. 저축성 보험은 보험료 이외에 적립되는 현금을 살아있는 동안 사용할 수도 있다. 반면 정기생명보험은 현금이 적립되지 않으며 보험도 약정 기간내에서만 적용된다.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거나 갱신해야 하는데 보험료가 나이에 따라 크게 오른다. 

이 건강검진 없이도 저축성과 정기 생명보험 구입이 가능한 보험 상품도 있다. 

시중에 다양한 건강검진 없는 생명보험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전문 보험 에이전트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넷 기자

 


생명 보험의 오해와 진실

 

생명보험은 살아서도 사용 가능한 상품

 

텀라이프에‘보험료 환불’조항 유용

장기간병 비용 조달 대체 방법 가능

 

오래 살면 돈을 받지 못한다?

약정 기간에만 혜택을 주는 정기생명보험(텀 라이프, term life insurance)은 20년 또는 30년 등 약정 기간이 지나면 계약이 종료되므로 갱신하지 않는 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생명보험 계약 때 “보험료 환불”(return of premium) 조항을 구입해 넣는다면 그동안 냈던 보험료 모두를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준다. 

나이가 젊고 또 건강하며 가족들이 장수한다면 매력적인 상품이다. 

나이가 젊고 건강한데 돈만 버리고 정기생명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면 정기생명보험 계약에 이 조항을 넣는 것도 좋다. 물론 보험료는 기본 조항에 조항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더 비싸진다. 

 

시니어들은 건강보험 가입이 필요 없다?

나이가 들어 구태여 건강보험이 필요하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생명보험이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우선 건강이 악화돼 말년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 또 장례비용도 커버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면 부채 청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죽어야만 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은 일단 “가입해 놓고 잊고 있고 지낸다”라가 정설이다. 보험료만 내면 죽은 후 목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생명 보험의 종류에 따라 가입자 생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축성 생명보험에 적립된 현금이 있다면 가입자가 살아생전에 빌리거나 찾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찾아 쓴다면 사망 보험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하지만 찾는 것보다는 빌려 쓰고 갚는 방법이 좋다. 

또 죽을병에 걸린다면 살아 있을 때 보험금이 지불될 수도 있다. 또 요즘은 장기 간병 옵션을 포함시켜 장기 간병비도 조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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