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robert-gareth-_ge2fkbfR6U-unsplash.jpg

 

 

CDS 자료 찾아보면 도움돼

대학이 게시해 정확도 높아

 

 

 

경쟁이 치열한 명문 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어떤 절차와 방법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해 내는 지를 알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략적인 추정과 제한된 자료를 통해 부분적인 것은 알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각 대학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이 대학은 이렇고 저 대학은 저렇다”라고 단정짓는 것을 믿는 것은 위험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얼마 전 하버드 대학이 소송을 당했을 때 재판 자료에서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업 능력, 과외활동, 윤동, 개인적인 스킬 등의 평가 기준들을 각 항목마다 1~6점(1점이 가장 좋음)으로 나눠 평가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모든 대학이 반드시 똑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게 아니어서 입학사정 방식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다면 보다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00%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가장 정확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CDS(Common Data Set)을 이용하는 것이다.

CDS는 입학사정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각 평가 항목의 중요성 수준을 담고 있는데, 적어도 지원자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하는 점에서 제법 가치가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CDS는 각 대학들이 동일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관성과 각 대학의 비교 가능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지원자 수와 합격자 수, 실제 신입생 등록자 수, 입학 기준 등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의 성별과 인종, 민족, 주거 상태 등에 관한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또 학비 및 재정 지원, 그리고 학사 프로그램 및 졸업률에 대한 자료도 있어 대학 입학사정관은 물론, 대입 컨설턴트 등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CDS 자료에서 명문 대학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학 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원자의 고교 수강 과목

많은 지원자들이 고등학교 성적(GPA)을 높이는데만 집중하지만, 명문 대학들은 지원자들이 수강한 과목의 수준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즉 쉬운 과목만을 수강해 GPA 만점을 받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명문 대학들은 지원자의 학업 기록을 “매우 중요”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AP, IB, 아너스 같은 도전적인 과목들을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지원자가 원하는 대학에서의 학업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에세이

모든 대학들이 지원자들의 에세이를 비중있게 다루지만, 특히 스탠포드나 프린스턴, 브라운 같은 대학이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원서 에세이는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지원자의 언어 구사력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력이나 특별한 점들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때문에 지원자는 에세이를 작성할 때 자신의 재능과 자질, 성격, 창의력, 독창성 등이 돋보이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과외활동

다크머스나 밴더빌트, 예일 같은 대학들이 대표적으로 이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데, 관건은 깊이와 헌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피상적인 활동들로만 지원서에 나열한다면 별로 호감을 갖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학들이 깊이와 헌신을 따져보는 이유는 이 지원자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스스로에 대한 책임과 균형잡힌 생활 및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고등학교를 시작할 때부터 자신이 열정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골라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리더십을 키우는 모습을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성격과 개인적 자질

뉴욕대나 카네기 멜론, 노틀데임 같은 대학이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인데, 지원자의 성격과 자질에 대학에 얼마나 적합한 지를 따져본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때문에 대학 지원자들은 지원을 결정한 대학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학의 비전이나 사명에 관한 자료를 먼저 차분히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한 뒤 에세에 등을 작성하는 게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추천서

여기에는 지원자의 학업 능력이나 인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때문에 추천서를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며 지원자에 대한 긍정적이고 밝은 장래성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추천서는 지원자의 부족한 부분이나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을 경우 이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는 역할도 하게 된다.

때문에 추천서를 부탁할 때 가장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교사와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상과 같은 기준들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평가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굳이 이를 대학별로 맞출 필요는 전혀 없다.

CDS에 대한 자료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대학 사이트에 이를 게시하고 있는데, 입학(admission)이나 재정지원(financial aid) 섹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다른 방법은 검색 엔진에서 ‘대학명 + common data set’을 검색하면 해당 링크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이라면 ‘Harvard University common date set’을 치면 된다.

아니면 Common Data Set Initiative 공식 사이트 또는 피터슨이나 칼리지보드 같은 교육정보 제공 웹사이트에서도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필립 기자

일자: 2024.08.05 / 조회수: 0

홍명보 감독 파동은 거짓말과 협회의 짬짬이 행정 원인

연으로 똘똥 뭉쳐 파벌과 기득권 지향 학연 지연 혈연 우선할때 사회는 지체 한국은 인구는 많으나 작은 사회다. 게다가 중앙집권화돼 있어 인구의 절반이 서울,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다. 한국 사회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학연, 지연, 혈연으로 똘똘뭉쳐있다는 점이다. 이마저...

일자: 2024.07.31 / 조회수: 0

가짜 주차 위반 티켓 주의보

요즘 가짜 주차위반 티켓이 나돌아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캘리포니아 알함브라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에 주차위반 티켓이 붙어 있다면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짜 주차위반 티켓 사건이 빈발하기 때문이다. 이 가짜 티켓에는 QR 코드가 찍혀 있어 차주가 여기...

일자: 2024.07.31 / 조회수: 0

부모, 조부모 돌보는 어린이 케어기버 540만 명

중학생 4분의 1, 고등학생 16% 미성년자 케어기버 밥하고 빨래하고 먹여주며 부모 돌보기 학교 자주 빠지고 지각해 사회성 결여 우려 재정적 어려움 또는 홈케어기버 못 구하기 때문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부모나 조부모 또는 친척을 돌봐야 하는 어린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월스트...

일자: 2024.07.28 / 조회수: 0

100세 시대의 또 다른 재앙“재정적 부담”

30년 내 100세 넘는 시니어들 10만에서 40만으로 은퇴 후 20년이 아니라 30년 40년 쓸 재정 준비 말년의 빈곤은 당사자도 힘들고 정부 부담도 늘고 시니어 인구 19%, 30년 후 23%로 늘어나 장수 시대다. 이제는 90을 넘기는 시니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모든 시니어들이 꿈꾸는 &...

일자: 2024.07.28 / 조회수: 0

치매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

회상, 날짜 기억 못 한다면 알츠하이머 의심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 과다가 원인 추정 일상과 기억 등 최소 2가지 이상이면 치매 의심 잘 관찰하고 조기 진단받고 운동하며 진행 늦추기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혼동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일종이다. 현대 치매의 ...

일자: 2024.07.27 / 조회수: 0

멕시코 마약 두목, 다른 두목의 ‘배반’으로 비행기 탔다 미국서 체포

지난주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 보스가 동업 마약 조직 보스의 속임수에 빠져 멕시코 북부로 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개인 비행기를 타고 있다가 비행기가 미국에 착륙하는 바람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마약 조직보스는 근 50년이상 연방 수사국의 추적을 피해다니다가 ...

일자: 2024.07.25 / 조회수: 0

뉴섬 주지사, 노숙 캠프 철거 행정명령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최근 연방 대법원 판결에 힘입어 25일 노숙자 캠프를 전면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날 오리건의 한 도시가 주거지 밖에서 노숙하는 노숙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하는 시 조치가 합헌이라고 판결했었다. 대법원은 노숙자 캠프...

일자: 2024.07.23 / 조회수: 0

애완동물 보험 들어 끝까지 함께 간다

월 60~70달러로 애완견 건강 보험 해결 돈 없이 수술 포기하고 버리는 경우 많아 나이에 따라 견종에 따라 보험료 달라 사고, 질병, 정기 검진 등 각각 별도 보험도 가능 개나 고양이는 오랜 동안 사람 곁에 머물며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또 무한정 사랑을 쏟아준다. 집에 돌아...

일자: 2024.07.21 / 조회수: 0

바이든 대통령 재선 포기 – 해리스 부통령 경선 후보로 지지

와병설이 파다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81)이 21일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 측근들의 계속되는 사퇴 압박을 받아오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수뇌부들은 바이든이 너무 나이가 든데다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

일자: 2024.07.21 / 조회수: 0

명예의 전당과 대통령 자유 메달 상

스포츠 선수 최고의 영예는‘명예의 전당’ 이보다 더 우위는 극소수‘대통령 자유 메달’ 지난 5, 6월 미국 스포츠계는 3명의 큰 별을 잃었다. 농구의 빌 월튼, 제리 웨스트, 야구의 윌리 메이스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

일자: 2024.07.20 / 조회수: 0

트럼프 – 밴스 상원의원 대선 유세 본격 시동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통령으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와 20일 첫 유세를 시작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100분이상 연설을 통해 민주당의 무역, 이민을 비롯...

일자: 2024.07.20 / 조회수: 0

전세계 ‘IT 대란’ – 일부 먹통

소셜시큐리티국의 전국 지역 사무소가 금요일인 19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국경일이 아니다. 한인등 많은 미국인들이 소셜시큐리티 사무실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또 메디케어와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의 온라인 신청 역시 일부 접수되지 않았다. 이는 이날 전세계를 강타...

일자: 2024.07.18 / 조회수: 24

“대학별 입학사정 방식 알아볼 수 있나?”

CDS 자료 찾아보면 도움돼 대학이 게시해 정확도 높아 경쟁이 치열한 명문 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어떤 절차와 방법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해 내는 지를 알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략적인 추정과 제한된 자료를 통해 부분적인 것은 알 수...

일자: 2024.07.15 / 조회수: 0

은퇴자들‘어누이티’필요하지만 가입자는 고작 10%

은퇴자 12%만 어누이티에 대해 이해 소셜 연금만으로 못살아 어누이티 중요 소셜연금 이해도 못 해 시니어들 더욱 답답 내용 복잡해 제대로 된 세일즈퍼즌 만나야 USA 투데이는 최근 ‘개인재정’ 섹션 기사에서 어누이티(annuity 은퇴연금보험)는 미국 은퇴자들에게 필...

일자: 2024.07.13 / 조회수: 0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중 총격 – 귀 윗부분 관통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6시15분경 펜실베니아 버틀러에서 유세중 총격을 당했다. 다행히 총알은 그의 오른쪽 귀 위를 관통하고 지나가 트럼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트럼프를 총격 직후 시크릿 서비스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 싸여 유세 현상을 빠져나가 인근 병...

일자: 2024.07.12 / 조회수: 0

7월부터 숙박비 ‘바가지요금’ 금지

미국 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숙박 요금 추가 금지 팜스프링 2박 1,200달러가 2,300달러로 둔갑 청소비, 심지어는 에어컨 사용료까지 받아 호텔, 공연 티켓 등도 공지 비용에 추가 못해 요즘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등 숙박과 관련된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일자: 2024.07.10 / 조회수: 0

외출 때 적정 온도 맞춰 놓으면 에어컨 전기료 절약

껐다가 켜면 풀가동하므로 돈 더 들어 에너지부,“에어컨 온도는 78도”권장 피크타임 시간대 전기 사용 피해야 오후 1시 이전 세탁기 등 사용 바람직 금년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땀나는’ 뉴스가 쏟아 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뜨거운 공기를 대기중...

일자: 2024.07.09 / 조회수: 0

급한 건강 문제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응급실’로

보험 있다면 큰 부담없이 치료 미국 어느 ER 가도 모두 커버 받아 메디케어 파트 B에서 치료비 정산 얼마 전 전 언론사 동료이자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A 씨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파킹랏에 도착한 A 씨의 걸음걸이에서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발이 약간 땅...

일자: 2024.07.09 / 조회수: 0

올여름 코비드 감염 비상

한동안 우리 기억에서 사라져 가는 듯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실은 우리 곁에 도사리고 있다가 올 여름 다시 준동할 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내 코비드 바이러스로 인해 병원 입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시작 단계...

일자: 2024.07.06 / 조회수: 0

척추 근육 건강이 궁금하다면‘은혜한인교회’로

대전 필 한방병원 윤제필 원장 본보, 척추 전문 윤제필 필한방병원장 세미나 ‘활력 넘치는 인생’8월 28일(수) 오전 9시~12시 “척추 건강 챙기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 가세요” 한인사회 유일의 웰빙 전문지 ‘US 메트로뉴스’가 창간 3주년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