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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

wellbeing 2024.07.28 14:00 Views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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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날짜 기억 못 한다면 알츠하이머 의심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 과다가 원인 추정

일상과 기억 등 최소 2가지 이상이면 치매 의심

잘 관찰하고 조기 진단받고 운동하며 진행 늦추기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혼동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일종이다. 현대 치매의 약 60~80%는 알츠하이머다.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이유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변한다. 이런 것을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일생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롭게 관찰해야 한다. 사실 치매를 말할 때 대부분은 알츠하이머 병을 지칭한다. 의학 전문 잡지 ‘컨버세이션’에서 소개한 치매 관련 기사를 정리했다. 

 

치매란 

치매는 뇌의 퇴화로 인해 생각 또는 행동, 기억력의 변화를 가져오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의 범주는 보통 수행하던 일들이 어려워지고 생각과 기억에서 최소 2가지 이상에 변화가 나타날 때다. 

예를 들어 평소 잘 보내던 공과금을 기억하지 못하고 잘 아는 곳인데도 길을 잃기 시작한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어린이에게 나타나지만 100개 이상의 유전인자 이상과 관련된 진행성 뇌손상이 원인이다. 성인에게 볼 수 있는 인지 변화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란 

치매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보통 치매의 60~80%가 알츠하이머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혼동해 사용한다. 

알츠하이머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기억력 변화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를 가졌다면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회상할 수 없거나 일어난 날짜 또는 달을 기억해 내지 못한다. 

현대 과학으로도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 

다만 뇌에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약간의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에 너무 많이 생기고 이들이 서로 뒤엉켜 뇌세포 사이 공간에 겹겹이 쌓이면 쌓인 플라그가 염증을 잃으킨다.이 플라그가 타우 단백질을 방해하게 된다. 이 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뉴론)이 내부 골격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이 플라그가 형성돼 타우 단백질을 방해하면 타우 단백질 역시 엉켜 붙게 된다.

이럴 경우 세포에 독성으로 작용하고 결국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아미노이드-베타 단백질이 많아지면 비정상 타우 단백질도 증가해 뇌 세포를 계속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한 종류인 혈관성 치매를 동반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복합 치매로 나타난다. 

 

혈관성 치매

두번째로 많은 형태의 치매가 혈관성 치매다. 뇌로 공급되는 피가 방해를 받을 때 생긴다. 

뇌로 흘러가는 혈류가 변하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의 증상은 알츠하이머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기억력 변화 이상의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들어 혈관성 치매는 일반적으로 혼동이 나타나고 생각이 느려지거나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가 어려워진다. 

심장병이나 혈압이 있다면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 

 

전측두엽 치매

(Frontotemporal dementia)

치매는 행동이나 언어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측두엽 치매와 일반 치매의 구별이다. 

이 치매를 앓는 사람들은 일반 생활 상황에서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고 이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평소와는 다르게 무례하거나 공격적인 말을 한다거나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기도 한다. 

65세 이하에서 알츠하이머에 이어 두번째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다. 

언어나 대상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이 두드러지는 측두엽 퇴행 질환의 하나로 ‘의미’치매라는 것이 있다.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매일 보는 사물들의 이름을 이해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루이소체 치매

(Dementia with Lewy bodies)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조절 장래로 인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웅크린 자세, 발을 끌면서 걷기, 필체 변화와 같은 행동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각적 환각이나 심각한 불면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치매 증상이 있다면

치매 증상이 보인다면 주치의에게 말해야 한다. 

의사들도 처음에는 치매 증상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다. 시간을 두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하도록 할 것이고 또는 전문의 방문을 권할 수 있다. 

치매를 정확히 찍어내는 검사는 없다. 다만 뇌 스캔, 기억력 테스트, 사고력 테스트, 일상 생활의 변화 등을 종합해 진단을 내릴 것이다. 

 

다양한 치매 증상

치매는 다양한 방법으로 온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진행 속도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치매를 앓고 있어도 정상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급격히 악화된다. 

치매는 매우 치명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걸리지 않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연구 보고서도 많다. 

우선 치매의 종류에 대해 알고 치매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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