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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유나이티드 헬스 케어‘활력 넘치는 인생’건강 세미나

 

“우리 나이에 꼭 필요한 정보”“자주 열어 주길…”

건강도 챙기고 운동법도 듣고 선물도 챙기고 

 

 

 

“시니어들을 위해 좋은 건강 세미나 마련해 줘 고맙다” “자주 이런 세미나 열어달라”

창간 3주년의 웰빙 전문 매거진 US 메트로뉴스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지날 28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공동 주최한 ‘활력 넘치는 인생’척추 건강 및 메디케어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오랜만에 한인사회에서 열린 유익한 건강 세미나였다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케이 김(70, 라미라다) 씨는 “우리 나이에 꼭 필요한 건강 세미나”라면서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올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세미나의 진행은 영어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전문 사회자 마루 김 씨가 맡았다. 재치 넘치는 유머와 깔끔한 진행으로 참가자들 모두 웃고 즐기며 3시간에 걸친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또 체조 강사 이유나 코치가 진행하는 의자 스쿼트, 수건을 사용한 간단한 스트레칭 강의도 열렸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10분 예정의 강의가 20분 넘게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대전 필 한방병원의 윤제필 원장은 수술 없는 척추 건강을 강조하는 한방재활 전문의다. 

그동안 최경주, 추신수 등 미국에서 활약했던 프로선수들의 척추 및 관절 보호 주치의이며 한국의 많은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의 몸을 지탱해 주는 중심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전문의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리타 톨보트 다문화마켓 담당자는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여줘 고맙다”면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한인 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 행사 시작에 앞서 한인 바트 조 에이전트가 메디케어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플랜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있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세미나 2.jpg

 

 

 

윤제필 원장의 척추 건강 강의 지면 중계

 

 

“속 근육이 단단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미국 성인 10명당 1명, 한국 5명당 1명 허리통증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중추가 바로 척추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 생활하기가 매우 어렵다. 

조지타운 대학에 따르면 미국인 6,500만 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모든 성인의 8.2%에 해당하는 1,600만 명은 만성 환자다.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허리 통증은 미국에서 6번째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이다. 

한국의 경우는 이보다 조금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척추질환 환자 수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척추질환 환자 비율이 22.0%로 나타나 2011년 대비 2.7%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체 인구로 보면 5명 중 1명은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왜 이런 척추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을까. 격무와 불안정한 자세 등등 다양한 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요즘 디스크 환자의 40%가 20~30대라는 놀라운 통계도 있다.  

그렇다면 이 척추 질환을 막을 길은 없을까. 또 척추 이상이 생기면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 

이런 질문에 대해 윤제필 원장은 명확히 답변했다. 

 

중심 근육 강화

사람의 중심에는 속 근육이라는 것이 있다. 중심 근육 또는 코어 근육이라고도 부른다. 

이 속 근육은 척추, 복부, 골반을 둘러싸고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근육이다. 

이곳이 약해지면 주변 밧줄 근육이 긴장되고 추관판의 퇴행성 변화가 촉진된다. 결국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중심 근육이 단단해지면 척추 역시 단단해진다. 

그러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걷기, 등산, 수영이 가장 좋고 볼링이나 테니스, 골프 등 편측 운동은 좋지 않다. 

그 중의 우선은 걷기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치매, 우울증, 심장병, 당뇨 등을 예방 치료해주는 간단하면서도 값싼 운동이다. 

그렇다고 1만 보까지는 필요 없다. 특히 시니어들에게는 1주 150시간, 하루 25분씩 3회, 빠르게 10분씩 나누어 3번 걷기를 추천한다. 공복 운동이 좋지만 당이 있다면 오후가 좋다. 

 

바른 자세

앉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머리를 내밀고 앉아 있는 ET 자세는 일자목을 만든다. 기울여 앉는 사장님 자세는 일자허리, 잘못된 공부 자세는 척추 비틀림, 그리고 다리를 꼬고 앉는 꽈배기 자세는 골반 변위를 유발한다. 

우리 척추는 S형을 유지해야 한다. 목은 앞으로 휘고 등은 뒤로, 다시 요추는 앞으로 휘어져야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목은 뒤로 끌어당기고 등은 똑바로 세우며 배는 뒤로 끌어들여야 한다. 

 

수술이 필요한가

수술은 마지막 선택이다. 실제 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의 10% 미만이다. 추간판 제거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데 미국은 9년간 75%가 증가한 반면 한국은 3년간 72%가 늘었다. 수술이 더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한국에 수술 병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리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이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3개월 보존치료후 악화 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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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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