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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코비드 19>

변종에 하위 변종 나오지만

유럽선 경기 부양 위해 개방 시작

스스로 격리, 방역 조치 최우선

 

코비드 19가 지구촌을 강타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확실한 꼬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까지 등장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오리지널 바이러스, 강력한 델타 변종에 이은 전염력 높은 오미크론과 이보다 한 술 더 뜬 오미크론 하위 변종까지 검출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지루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가 심한 하위 변종은 미국을 비롯해 이미 세계 49개국에서 검출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발견 된 지 2개월만에 10%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이 신종 오미크론은 PCR 검사에도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도 불린다. 

아직 이 변종의 병증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스파이크 단백질 절반 이상에서 변이가 생겨 전염이 오미크론에 비해 1.5배 빠르고 자칫 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일부 국가들은 연일 20만명 이상이 감염되는 가운데에도 나이트클럽 등의 영업을 재기하며 봉쇄 조치를 크게 완화하기 시작했다. 덴마크는 2월 1일부터 마스크 해제 등 정상 생활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코비드 19 확산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연 것이다. 일단 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그렇다면 언제쯤이나 이 길고 지루한 팬더믹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꾸준히 제기해 보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이렇다할 시원한 답변이 나오질 않고 있다. 

영국의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비드 19 감염자 중 3분의 2는 재감염이라며 낙관론에 제동을 걸었다. 

미국은 1월초 팬더믹 감염자수가 하루 100만건을 넘어서고 사망자수도 델타를 넘어서는 급박한 상황까지 몰렸다. 하지만 1월말 현재 50만건으로 감염자 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안도의 숨을 내쉬는 상황이다. 주민들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판단해 일상 복귀를 강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많은 사람들이 아직 외출을 꺼려해 거리가 한산하고 식당 들의 매상 타격이 심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수그러들지는 모르지만 아직 팬더믹 종식을 선언하기는 이르다면 부정적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안소니 파우치 미국 질병 국장은 이미 미국인 대부분이 오미크론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미국인 5명당 1명꼴로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독파감염도 속출하고 있다. 목 아픔과 콧물, 코막힘으로 시작하는 오미크론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해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생각하고 외출을 하면서 주변 감염이 더욱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CDC는 경고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 환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백신에 부스터샷까지 맞았다면 잠시 스쳐가는 감기 정도에 그친다. 이로 인해 미국의 일부 주 정부는 전면 개방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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