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소 개인전>
김미소 씨‘삶의 회전’전시
리앤리갤러리 10월 16~22일
‘세상의 모든 다른 것들 속에서 불협화음의 조화를 찾는다’.
김미소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삶의 회전’(Rotation of Life)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리앤리갤러리(이 아그네스)에서 열린다. 얼핏 보면 거리의 벽화 같은 낙서 같기도 하고 다소 충격적이며 파괴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엔 사람의 형상과 컬러풀한 구성이 긴장감을 풀어주며 또 다른 새로운 재미가 느껴진다. “삶과 죽음 사이에 머무는 순간에서 그때그때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공기 중에 사라지는 대화와 인간의 사랑, 탄생, 죽음, 따스함, 익살스러움, 외로움 등을 주제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표현한 작품을 준비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삶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미소 작가는 전북대 대학원에서 미술학과를 수료했으며, 제39, 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했다.
현재 메릴랜드 대학교 객원교수로 있으며 미주에서는 그녀의 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전시기간: 10월 16~22일
▶장소: 리앤리갤러리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문의: (213)365-8285 이 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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