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과자 이야기
한국서 새우깡, 신라면 등 세대를 넘은 문화와 추억을 선사
미국에는 100년 넘게 사랑받는‘국민 과자’있다.
한인들에게는 새우깡이나 초코파이 같이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의 과자가 있다. 맛에 대한 향수가 마치 DNA에 저장이 되듯, 부모세대가 사랑한 과자들은 자식 세대까지 그 인기를 유지한다.
때문에 한인마트에 가면, 새우깡이나 초코파이 등 추억의 과자는 물론 투게더, 바밤바와 같은 추억의 아이스크림, 더 나아가 비빔면, 신라면 등 추억의 라면까지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이들 먹거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세대를 이은 문화와 추억을 선사한다. 마찬가지로, 미국 마트에가면 수십 년, 길게는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아온 미국의 ‘국민 과자’을 만날 수 있다.
한인 이민자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과자들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미국인들의 과자들을 소개한다.
오레오 (Oreo)
1912년에 처음 선보인 오레오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쿠키로 미국내 인기 과자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삭한 초콜릿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 형식의 과자로 오레오를 부셔서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 타핑으로 뿌려먹는 것도 인기다. 오레오는 또한 먹는 방법도 유명한데, 트위스트, 릭, 앤 덩크(Twist, Lick, and Dunk), 즉 쿠키를 비틀어, 크림을 핥고, 우유에 퐁당 담가 먹는 방식이다.
리세스 피넛버터컵(Reese’s Peanut Butter Cups)
달콤한 초콜릿과 짭짤한 피넛버터가 어우러진 리세스 피넛버터컵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캔디 중 하나다.
1928년 탄생 이후 독특한 맛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할로윈의 ‘트릭 오어 트릿’의 인기 캔디로 손꼽힌다.
펩퍼릿지 팜 밀라노 쿠키 (Milano by Pepperidge Farm)
티 타임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고급스러운 간식을 찾는다면 펩퍼릿지 팜의 밀라노 쿠키가 제격이다. 1956년 첫 선을 보인 밀라노 쿠키는 고급간식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부드러운 크래커 사이에 다크초콜릿이 들어가거나, 딸기잼 등이 들어간 다양한 버전의 쿠키를 선보이는데, 고급스러운 맛으로 인기다.
리츠 크래커 (Ritz Crackers)
달달한 간식보다 짭짭한 간식을 선호한다면 1934년에 처음 출시된 리츠 크래커를 맛보자.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스프레드나 치즈와 곁들여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인기다. 특히 파티에서 핑거푸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칩스 어호이! (Chips Ahoy!)
1963년에 탄생한 초콜릿 칩 쿠키 칩스 어호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간식. 미국 어린이들은 우유에 찍어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는다. 집에서 구운 초코칩 쿠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스니커즈 (Snickers)
‘출출할땐 언제나 스니커즈’라는 문구가 유명한 이 초콜릿 바는 1930년에 출시되었다. 땅콩과 캐러멜, 초콜릿이 층층이 쌓인 구조로, 한 입만으로도 포만감을 선사한다. ‘펀 사이즈’의 작은 스니커즈는 역시 할로윈의 ‘트릭 오어 트릿’캔디로도 인기가 많다.
허쉬(Hershey’s)
미국 초콜릿의 절설로 불리는 허쉬. 특히 캠핑을 가면 구운 마시멜로우와 그레엄 크래커에 허쉬 초콜릿을 넣은 스모어(S’more)로 많이 즐긴다.
이밖의 인기 과자들
알록달록한 컬러의 초콜릿과 땅콩 버전으로 유명한 M&M’s, 바삭한 비스켓과 달콤한 초콜릿의 킷캣 (Kit Kat), 쿠키와 캐러맬, 초콜릿이 어우러진 트윅스(Twix)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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