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Screenshot 2025-08-27 215222.jpg

 

연말.jpg

 

11월이 시작되면서 2026년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 차가운 바람 속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미국은 거대한 땅덩어리만큼이나 연말을 보내기 좋은 다양한 여행 명소들이 있다. 북적북적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도심부터, 아름다운 단풍이나 눈 덮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 그리고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곳까지, 지금부터 계획을 세우기 좋은 연말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1. 뉴욕시티

크리스마스 영화의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욕은 그야말로 연말 분위기의 정석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록펠러 센터 앞에 설치되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5th Avenue의 백화점들의 화려한 홀리데이 쇼윈도 장식을 감상하다 보면, 크리스마스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영화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센트럴 파크나 록펠러 센터의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감상하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핫초코나 애플사이다, 혹은 펌킨 스파이스 라떼 한 잔을 손에 쥐고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화려한 도시 풍경과 쇼핑, 공연 관람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지다.

 

2. 샌안토니오

연말 분위기는 만끽하고 싶지만 추운 날씨는 질색인 사람이라면 텍사스 샌안토니오를 추천한다. 도심을 관통하는 강변을 따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늘어선 리버워크에는 수만 개의 크리스마스 전구가 불을 밝혀, 물결 위에 찬란하게 일렁이는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강변을 따라 작은 등불을 줄지어 밝히는 전통 축제인 ‘피에스타 데 라스 루미나리아스’ 역시 연말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리버 크루즈를 타고 강 위를 유람하거나 강가 테라스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면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로맨틱한 정취에 여유로운 미식 투어를 곁들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3. 키웨스트

한겨울에 완벽한 여름 휴양을 꿈꾼다면 플로리다의 키웨스트가 제격이다. 겨울철에도 화씨 70도 안팎의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며,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이 낭만 가득한 연말을 선사한다. 특히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오버시즈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명소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생가 주변을 산책하고, 말로리 스퀘어 광장에서 눈부신 일몰을 감상하는 코스도 놓칠 수 없다.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와 환상적인 로드트립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다.

 

4. 아스펜

새하얗게 뒤덮인 설원을 가로지르며 시원하게 활강하는 스키어들에게 콜로라도 아스펜만 한 여행지가 또 있을까. 로키산맥의 웅장한 설경 속에 빅토리아풍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선 아스펜 다운타운은 연말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동화 속 윈터 원더랜드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슬로프를 찾아 전 세계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키를 즐기지 않더라도 곤돌라에 올라 은빛 설경을 감상하거나, 인근 글렌우드 스프링스로 넘어가 천연 미네랄 온천에 몸을 담그면 천국이 따로 없다. 품격 있는 럭셔리 산장 휴양과 겨울 스포츠, 그리고 따뜻한 온천욕을 함께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홍/서지은 기자>

 

홍(서)지은 기자 약력

 USC 동양학과 심리학 전공 / 라디오 서울·미주 한국일보 기자 / 현 공인 회계사·슈퍼 맘 / 소셜미디어·웰빙 기사 다수 게재

 

마무리.jpg

<사진설명> Christmas NY, Christmas NY2: 크리스마스 영화의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욕은 그야말로 연말 분위기의 정석을 느끼기 좋다. <사진: 넷플릭스 영화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 스틸컷>

 

일자: 2026.10.26 / 조회수: 21

<홍지은 기자 컬럼> 한해 막바지 연말 가볼만한 미국 명소

11월이 시작되면서 2026년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 차가운 바람 속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미국은 거대한 땅덩어리만큼이나 연말을 보내기 좋은 다양한 여행 명소들이 있다. 북적북적한 연...

일자: 2026.09.26 / 조회수: 87

<홍지은 기자 칼럼> 10월, 커피 그리고 차

<사진설명> 따뜻한 찻잔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온도와 그윽한 향기는 몸속 깊은 곳까지 온기를 전하며 온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우리는 종종 ‘커피 수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쉼 없이 돌아가는 일상의 엔진을 켜고 치열한 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커피는 ...

일자: 2026.08.28 / 조회수: 100

<홍지은 기자 칼럼> 매니아들의 인기 한식 브랜드는

<뜨거운 뚝배기에 담긴 찌개와 갓 지은 솥밥, 갓 구운 조기와 정갈한 밑반찬을 기본으로 내놓는 북창동 순두부의 시그니처 상차림은 손님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 LA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는 현지의 ‘BCD 북창동 순두부’를 찾는 것이 대표적...

일자: 2026.08.02 / 조회수: 88

<홍기자의 웰빙정보> 샐러드 먹기 불안할때. 야채와 샐러드 안전하게 섭취...

샐러드 먹기 불안할때. 야채와 샐러드 안전하게 섭취하기. 최근 미국 전역에서 양상추(Iceberg Lettuce) 및 포장 샐러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복통과 대장염 피해가 이어지면서 대형 마트 리콜 사태가 잇달았다. 건강을 위해 즐겨 찾...

일자: 2026.06.27 / 조회수: 138

<홍지은 기자의 생활 정보> 지혜로운 하반기 살림법 / 여름철 지출 관리

<사진설명> 한인 마트가 멀리 있거나 특정 품목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는, 집 근처 로컬 마트의 대체 식품을 활용해보자. 로컬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면 식비가 눈에띄게 줄어든다. 눈 깜짝할새 2026년의 반환점을 도는 7월이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각 가정마...

일자: 2026.06.01 / 조회수: 165

<홍지은 기자의 웰빙 정보> 파더스 데이 선물 고민한다면?

주요 세일 가이드 및 맞춤형 선물 추천. 아버지의 날, 파더스 데이가 6월 21일로 성큼 다가왔다. 마더스 데이에 비하면 언제나 살짝 찬밥(?) 신세인 파더스 데이는 심지어는 자녀나 손주들의 방학과 맞물려 슬그머니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자: 2026.04.30 / 조회수: 170

<홍지은 기자의 웰빙 정보> 글로벌 음악시장을 움직이는 K 팝의 위대한 팬덤

음악을 넘어 그 이상을 공유하는 새로운 관계 <사진설명> BTS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아미밤. 세계 곳곳을 보라빛으로 물들이는 아미는 세대와 인종을 초월한 거대하고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이 역대급 성적...

일자: 2026.03.28 / 조회수: 185

"친절 혹은 무례" - 미주 한인이 자주 오해하는 미국식 에티켓

홍지은 기자의 '라이프 칼럼' 거대한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에티켓은 타인과의 거리를 존중하고 나의 인격을 드러내는 중요한 척도라 하겠다. 한국의 정과 공동체 문화가 당혹감과 불쾌감 줄 수 있어.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미주 한인에게 에티켓은 단순...

일자: 2026.02.26 / 조회수: 318

<홍지은 기자의 웰빙 정보> 한국마트가 먼 한인들을 위한 꿀팁

<다이콘은 한국 무보다 수분이 훨씬 많고 조직이 연해 국이나 찌개용으로는 사용하기 좋다.> 미국 마트속 한국 식재료 한인타운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문제일 수 있겠지만, 한인마트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식 식재료 구하기란 그야말로 커다란...

일자: 2026.02.08 / 조회수: 299

<홍지은 기자의 웰빙 칼럼> 라부부를 아시나요

러브 포 키체인 시리즈는 조금 미니사이즈로 키체인이나 참으로 달기 좋다. 12가지 캐릭터와 시크릿 컬러가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나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가방 끄트머리에 매달린, 장난꾸러기 같은 이상한 표정의 털인형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뾰족한 치아와 커다란 귀, 언뜻 ...

일자: 2025.12.18 / 조회수: 259

연말 식탁에 이국적 메뉴로 미식 경험 선사

기억에 남을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식 프랑스와 영국의 대표 소고기 요리 비프 브루기뇽과 비프 웰링턴 미국가정의 크리스마스 식탁 위는 햄, 로스트 비프 같은 전통적인 요리가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고 이국적인 메뉴로 가족과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

일자: 2025.10.28 / 조회수: 348

한국인의 길거리 솔푸드 음식 ‘떡볶이’

옥스포드 영어 사전 등재되며 세계적 위상 높여 70·80년대 대중화 2000년대 치즈 크림 섞어 고급화 쫄깃한 떡과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떡볶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자 소울 푸드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타고 미국...

일자: 2025.09.12 / 조회수: 394

한식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 이탈리아 요리

피자와 파스타 말고 이젠 다른 요리도 시도해 볼까? 피자와 파스타로 유명한 이탈리아 요리.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이탈리아 요리는 한식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으로 한인들은 물론 전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일자: 2025.08.09 / 조회수: 445

평소 눈여겨 보아왔던 제품들 알뜰 구입 기회

타겟에 마련된 백 투 스쿨 섹션. 타겟 서클(Circle) 회원들은 추가 할인 및 앱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백 투 스쿨 세일 드디어 돌아온 백 투 스쿨 시즌 새 학기 준비 알뜰 쇼핑 가이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미국 전역의 주요 샤핑몰들이 대대적인 ‘백 투 스쿨’(B...

일자: 2025.07.13 / 조회수: 393

바베큐의 계절 여름, 맛있는 고기 구우려면

우리집에 어울리는 바베큐 그릴 고르기 가격대와 용도에 따라 종류도 천차만별 바베큐 입문 초보자라면 100달러 이하 그릴 적합 해마다 이맘때면 이집 저집 백야드에서 맛있는 냄세와 연기가 피어오른다. 본격적인 바베큐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지글지글 맛있게 ...

일자: 2025.06.18 / 조회수: 480

인공 재배‘원예’로 올여름 몸과 마음 치유를

집에서 꽃 가꾸기 여름에는 백일홍, 채송화, 메리골드, 페튜니아, 해바라기 캘리포니아 양귀비 파피꽃, 물주고 햇볕 쬐고 ‘원예’란 식물을 인공적으로 기르고 가꾸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최근 원예는 단지 아름다운 정원이나 실내 화단 뿐만 아니라, 가꾸는 사람의...

일자: 2025.05.10 / 조회수: 497

추억을 되살리는 달콤한 맛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과자 이야기 한국서 새우깡, 신라면 등 세대를 넘은 문화와 추억을 선사 미국에는 100년 넘게 사랑받는‘국민 과자’있다. 한인들에게는 새우깡이나 초코파이 같이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의 과자가 있다. 맛에 대한 향수...

일자: 2025.04.20 / 조회수: 371

“좋은 음식은 우리의 오감을 만족 시킨다”

색깔과 영양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 식재료들 색깔마다 각자의 맛과 영양이 듬뿍 좋은 음식은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음식을 먹을때 먼저 눈으로 즐기고, 코로 향을 음미하며, 혀로 음식의 질감을 느끼고, 씹는 순간의 소리를 귀로 소리를 즐기며, 비로소 마지막으로 그 맛...

일자: 2025.03.19 / 조회수: 432

안나 마리아 공작부인 3~5시경 허기 채우려 친구 불러 티파티

영국의 대표적인 티 타임 중 하나인 애프터눈 티는 점심과 저녁 사이의 미니 식사의 개념으로, 홍차와 함께 샌드위치, 스콘, 케이크 등이 함께 서브된다. 애프터눈 티 이야기 차와 다과를 곁들인 가벼운 식사 산업혁명 이후 영국 귀족의 사교 행사로 자리 잡아 유럽풍 고급 차이나...

일자: 2025.02.21 / 조회수: 612

“‘비프 쇼트 립’을‘플랭큰’스타일로 썰어주세요”

고기부위 영어로 이해하기 “꽃살이 영어로 뭐였더라” 헷갈리는 고기부위 영어 완벽 정리 육식 매니아들은 주목하자.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혹은 마트의 정육 코너에서 고기를 구입할 때 내가 찾는 고기가 보이지 않아 당황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