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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먹기 불안할때.

야채와 샐러드 안전하게 섭취하기.

 

최근 미국 전역에서 양상추(Iceberg Lettuce) 및 포장 샐러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복통과 대장염 피해가 이어지면서 대형 마트 리콜 사태가 잇달았다. 건강을 위해 즐겨 찾던 샐러드와 생채소가 오히려 장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자,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불안이 커졌다. 채소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필수 식재료이지만, 흙이나 농용수, 수송 과정에서 식중독균과 기생충에 오염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침을 바탕으로 한 '채소 위생·안전 수칙'을 살펴보고 올바르고 안전한 식습관을 만들어 보자.

 

1. 구매단계

식품의약국이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표하는 식중독 혹은 리콜 뉴스에 늘 귀를 기울인다. 특정 브랜드나 원산지에서 특정 병균이 발생했을때는 당분간 그 종류의 채소는 구매를 자제한다.

2. 보관 단계

미생물은 따뜻한 온도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한다. 포장 샐러드나 채소들은 구매 후 바로 섭취하고, 혹은 사온 뒤 화씨 40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한다.

3. 세척 및 손질

제일 먼저, 세척이나 조리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다. 거품을 많이 내 최소 20초 이상 문질러 손을 깨끗이 씻는다. 양상추나 양배추, 로메인 등과 같이 흙과 물이 직접 닿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체품은 가장 외부의 2~3장을 떼어내고 안에 내용을 사용한다. 또한 잎채소에서 시들거나 물러진 잎은 주변의 싱싱한 부분까지 오염시킬 수 있으니 떼어 버린다. 세척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르는 물’이다. 물에 담가두는 방법 대신 흐르는 물에 잎을 한장씩 마찰하며 씻는 것이 세균과 기생충을 물리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 ‘프리 워시’(Pre Washed) 제품

프리 워시 제품들은 이미 세척 과정을 거쳤으나, 면연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섭취 직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5. 도마와 칼 교차 오염 방지

식중독의 상당수는 채소 자체보다 도마, 혹은 칼을 통한 교차 오염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도마 사용시 채소를 써는 용도, 날고기를 써는 용 등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한다.

6. 세척이나 다듬는 순서

조리에도 순서가 있다. 생 채소를 먼저 자르거나 손실한 뒤 고기나 생선, 해산물을 손질하는 것이 안전한다.

7. 그래도 불안하다면? 익혀먹을 것.

대장균이나 열대성 기생충 등 대부분의 식중독 원인균은 75°C(167°F)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샐러드 리콜 파동이 심한 시기에는 생채소 섭취를 잠시 줄이고, 익힌 채소 요리로 대처해보자. 살짝 데쳐 나물이나 무침을 만들거나 굽거나 찐 샐러드로 따뜻하고 안전하게 영양소를 섭취한다. <서/홍지은 기자>

일자: 2026.08.04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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