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빈자용 건강보험 플랜인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칼이라고 부름)의 오남용, 사기 행위가 미 전국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메디케이드 자폐증 치료 비용이 2021년 이후 4배나 뛰어올라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 치료 비용은 실제 자폐증을 진단받는 환자 수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은 비용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치료 처방과 사기가 의심된다며 우려했다.
연방정부는 4일 각 주정부에 자폐층 치료 의료시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촉구했다. 메디케이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공동 재원으로 주정부가 운영하는 극빈자용 의료 프로그램이다.
카프리 냅 메디케이드 국장은 뉴욕타임스에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익을 추구가 어린이보다 우선 되는지 재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자폐증 치료 의료시설이 신설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규제가 거의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특히 전현직 자폐증 시설 직원들은 뉴욕타임스의 탐사팀에 시설들이 시간을 과다 청구 하고 있고 심지어는 부모들에게 학교에 결석하고 치료를 더 받으라고 조언까지 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제보했다는 것이다.
4일 연방메디케이드국은 자폐 치료 클리닉 규제를 위한 정책 등을 담은 지침서를 공개했다. 173페이지에 달하는 이 지침서에서 정부는 각 주정부가 치료 클리닉의 청구 비용 제한, 치료 시간에 대한 사전 승인 등에 대한 규제를 만들도록 조언했다.
메디케이드는 2025년 자폐 치료비용을 100억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2021년 20억달러보다 5배나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중 개인당 자폐 치료 중간비용은 8,903달러에서 2만1,203달러로 치솟았다.
반면 자폐 진단 수는 67% 증가에 그치고 있다. 다시 말해 과잉 처방과 사기 등의 정황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일부 새로 문을 연 자폐 치료소는 3세 어린이의 치료 시간을 40시간으로 처방했다. 그만큼 치료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출석 가능한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자폐서비스클리닉위원회는 최상의 포괄 치료를 위해 주 30-40시간 치료를 권장한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새 가이드라인은 이 40시간 치료 시간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같은 많은 시간 치료가 최상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자료도 없으며 과도한 치료는 오히려 어린이들이 화장실, 낮잠, 식사와 같은 일상 생활 활동에 충분한 시간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메디케이드는 치료 효과를 위해 15분씩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의 일부 클리닉은 어린이들에게 고작 7분만 잠을 자게 하고 나머지15분 대부분은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메디케이드에 돈을 청구한다는 것이다.
또 인디애나, 콜로라도, 위스콘신, 메인 등 4개 주 메디케이드를 감사한 결과, 메디케이드에 청구하는 클리닉들이 점심시간, 운동장으로 나가는 시간 등 치료와 관계없는 시간도 청구에 포함시키고 있을 발견했다. <김정섭 기자>
Comment 0
|
일자: 2026.08.04 / 조회수: 1 극빈자용 건강보험 플랜인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칼이라고 부름)의 오남용, 사기 행위가 미 전국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메디케이드 자폐증 치료 비용이 2021년 이후 4배나 뛰어올라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 치료 비용... |
|
일자: 2026.08.03 / 조회수: 0 여름철 야채 샐러드 안전 섭취 요령 -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첫 사망자 나와 샐러드 먹기 불안할때. 야채와 샐러드 안전하게 섭취하기. 최근 미국 전역에서 양상추(Iceberg Lettuce) 및 포장 샐러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복통과 대장염 피해가 이어지면서 대형 마트 리콜 사태가 잇달았다. 건강을 위해 즐겨 찾... |
|
일자: 2026.08.03 / 조회수: 0 2028년 대선 도전을 꿈꾸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8월1일 최저임금 정규 인상일을 하루 앞둔 지난 31일 캘리포니아 주 최저 임금이 내년 1월부터 시간당 17.40달러로 인상된다면서 2009년 이후 정체된 연방 최저 임금의 7.25달러를 압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주지사의 ... |
|
일자: 2026.08.02 / 조회수: 0 일부 푸드스탬프 수혜자에게 월 60달러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자는 새 법안이 연방 의회에 제출됐다고 다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상은 지역 중간 소득 80% 또는 이하 소득의 가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저소득 또는 중간 미만 소득자에게 추가로 식품비용을 지원하도록 주정부에게... |
|
일자: 2026.08.02 / 조회수: 0 시니어를 상대로한 피싱 일당을 피해자의 집에 태워다준 혐의로 마용안(Yongan Ma, 44)씨가 기소돼 재판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마씨가 한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름으로 미루어 볼 때 한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법원 기소장에 따르면 마씨는 ... |
|
일자: 2026.07.31 / 조회수: 0 연방정부가 미국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의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최근 미국 병원에 개인 건강 기록을 공유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병원측과 기타 의료 전문가들은 소비자상품... |
|
일자: 2026.07.31 / 조회수: 0 치과 드릴 공포 그만!! - 충치 예방 치료 획기적 약품 발견 치과 치료의 공포는 구태여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안다. 그런데 더 이상 치과의 ‘윙’ 하는 기계음에 온몸에 힘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계로 충치를 제거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국 소아과 의학저널 ‘소아과 JAMA&r... |
|
일자: 2026.07.31 / 조회수: 0 <문상열의 인사이트 스포츠> 과포장 언론들의 합작품 홍명보의 지도력 팀스포츠 전문가 없는 국회 청문회 반대. 지난 30일 한국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가 열렸다. 필자는 국회의 스포츠 관련 청문회를 반대한다. 스포츠는 대부분 국민들의 관심사다. 뜨거운 이슈다. 하지만 이를 질의하는 국회의원들은 스포츠 문외한들이다. 애초부터 스포츠에... |
|
일자: 2026.07.30 / 조회수: 0 차할리우드장로병원과 서울메디칼그룹, 환자 밀착관리 위한 파트너십 강화 10여 년 파트너십 노하우 기반해 한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약속. 차할리우드장로병원 (CHA HPMC)과 서울메디칼그룹(SMG)이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환자 밀착관리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차할리우드와 서울메디칼은 SMG 환자들이 차할리우드장로병원에서 차질없이 ... |
|
일자: 2026.07.30 / 조회수: 0 기생충 감염 설사병 ‘사이클로스포리아시스’(원포자충 설사병) 감염증이 45개 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 발생 이외에는 급증 원인을 아직 확실히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1일 이후 실험실에서 확정된 케이스만도 6,700건이 넘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
|
일자: 2026.07.29 / 조회수: 0 FCC, 중국 겨냥 '외국산' 첨단 로봇 수입 금지 - 안보에 치명적 위험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연방 통신위원회(FCC)이 발표한 금지 품목으로는 인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와 로봇 강아지와 같은 ‘쿼드러페드&rd... |
|
일자: 2026.07.29 / 조회수: 0 사회주의 뉴욕 시장, 뉴욕 5곳에 시 운영 마켓 재정 확보나서 자타 공인 사회주의자 뉴욕의 조란 만다니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시 운영 마켓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시장이 제안한 1,247억 달러의 예산안에 마켓 오픈 예산이 편성됐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만다니 시장의 마켓은 5곳으로 주요 식료품을 30% 할인가격으... |
|
일자: 2026.07.28 / 조회수: 0 공항서 의도적으로 셀폰 데이터 지운 미국 시민권자 기소 미국 공항에서 의도적으로 수색을 피해 셀폰 자료를 제거하거나 없앤다면 기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 입국하면서 세관원에게 셀폰 데이터를 자동으로 삭제하고 초기 셀폰으로 리셋하게 하는 일명 ‘듀레스 파스코드’(duress passcode) 준 미국 시민권자가 ... |
|
일자: 2026.07.27 / 조회수: 0 ‘CONTINUUM: 이어진 시간’ 주제 76인 작가 참여.. 7월30일부터 8월13일까지-30일 개막 리셉션.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13일(목)까지 2주간,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서진호)와 공동으로 ‘제57회 남가... |
|
일자: 2026.07.27 / 조회수: 0 프랑스, 스페인 산불 이번주 더 최악 치닫게 될 것 우려 스페인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번지는 산불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질 않고 있다. 유럽 기상청은 이번주에 예상되는 폭염이 프랑스와 스페인 산불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산불은 현대사 최악의 유럽 산불 시즌으로 불리고 있다. 수천여명의 소방관과 군인,... |
|
일자: 2026.07.27 / 조회수: 0 <문상열의 인사이트 스포츠> 벤트란, 존스, 켄트 2026년 메이저 명전 헌액 7월26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2026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액 세리머니가 있었다. 쿠퍼스타운은 인구 1,794명이 거주하는 아주 작은 도시다. MLB 명전 2026클래스는 3명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49), 카리브해 연안국 쿠라사오의 앤드... |
|
일자: 2026.07.26 / 조회수: 0 눈이 마음의 창문이라면 입은 건강의 척도라고 한다. 학계는 몸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이 입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입몸병에서 생기는 박테리아와 이들 박테리아가 촉발하는 면역 반응을 조사하면 심장병, 당뇨병, 인지 저하, 관절염, 호흡기 질환, 만성 간질환을 ... |
|
일자: 2026.07.25 / 조회수: 0 지난 6월 선거기간 중 14만8,000건의 우편 투표가 개표되지 못했다고 캘리포니아가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 개표하지 못했고 두번째로는 서명을 하지 않았다. 이 두가지 문제가 92%를 차지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개표되지 못한 14만8,241 건 중 9만3,479건... |
|
일자: 2026.07.25 / 조회수: 0 연방정부 캘리포니아 메디칼 지원금 보류로 재정 문제 심화될 것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사기가 만연하는 캘리포니아에 메디케이드 연방정부 기금을 보류한다고 발표하면서 캘리포니아 메디케이드 재정이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퍼시픽연구소의 보건정책국 샐리 파이프스 소장은 “공공 시스템 재정과 행정 기능에 문제가 발... |
|
일자: 2026.07.24 / 조회수: 0 9월18일 이후 영주권 신청자 심사 강화 - 공공부조, 나이 등 고려 발급 극빈자 푸드스탬프나 건강 보험 메디케이드(메디칼)을 받았다면 영주권 신청때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국토안보부(DHS)가 23일 최종 발표했다. DHS는 바이든 행정부때 실시되던 공공부조법을 없애고 이민국 담당관에서 신청자들의 정부부조 심사권한을 다시 부여한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