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주 과세.jpg

 

<2021년 택스 보고 4월 18일 마감>

실직 수당은 수입으로 계산 세금 내야

주 정부 따라 과세하는 주 있어

자녀 양육수당은 크레딧이므로 세금 없어

기타 극빈 보조 지원도 과세 대상 아냐

 

 

개인 세금 보고가 4월 18일까지 마감이다. 미국인 대부분이 지난 2년간 팬더믹 관련 현금 지원을 받았다. 그런데 지원받은 현금이 과세 대상으로 세금을 내야 하냐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팬더믹 지원금은 수입으로 보고되지 않는다. 따라서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실직 수당은 연방 세금을 내야 한다.  

2021년 3월 개인당 1,400달러의 경기 부양금이 지불됐다. 뿐만 아니라 팬더믹과 관련돼 부양자녀세금크레딧(Child Tax Credit)을 받았고 실직 수당과 긴급 SNAP 지원을 받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금을 내야 하는 수입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경기부양 기금(Stimulus Check)

지난해 봄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경기 부양 기금으로 1,400달러를 받았다. 이 돈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세금을 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연방 국세청(IRS)는 “3차 경제 부양금은 총 수입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2021년 연방 세금보고때 과세 수입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SNS 상에 잘못된 정보가 나돌고 있다. 이 부양금에 세금을 냈다는 소문이다. 잘못된 것이다. 이런 부정확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무시하면 된다고 IRS는 말했다. 

올해 세금 보고 때 예전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된다면 부양금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일 것이다. 

 

자녀 세금 크레딧(Child Tax Credit)

자녀를 둔 대부분의 미국 가정은 2021년 자녀 세금 크레딧을 매달 선금으로 받았을 것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일정 수입 이하의 소득 가정에 자녀의 나이에 따라 25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은행으로 돈이 직접 입금됐을 것이다.

경기 부양금과 마찬가지로 자녀 세금 크레딧 페이먼트 역시 세금을 내지 않는 수입이다. 

그런데 돌려받는 세금 금액이 예전보다 적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년에는 자녀 1명당 2,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이 제공됐다. 자녀 3명이라면 세금 크레딧은 6,000달러다. 

팬더믹 경기 부양 정책인 ‘미국구제플랜’(American Rescue Pla)에 따라 크레딧 금액이 올랐다. 예를 들어 6세, 8세, 10세 자녀 3명을 뒀다면 택스 크레딧은 자녀 한명당 3,000달러로 올랐다. 과거 보다 1,000달러씩 오른 것이다. 

2021년 7~12월까지 자녀 한명당 매달 250달러씩 6개월간 1,500달러를 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3,000달러 크레딧에서 이미 지급된 1,500달러의 크레딧을 빼면 1,500달러가 남는다. 여기서 말하는 크레딧이란 정부로부터 받을 돈을 말한다.  

따라서 2021년 세금 보고 때 자녀 세금 크레딧 절반을 청구하면 된다. 정리하면 예년에 2,000달러의 크레딧을 신청했지만 올해 세금 보고때는 6개월동안 받은 현금 1,500달러를 뺀 나머지 1,500달러만 신청하면 된다는 말이다. 

앞서 3자녀 예를 들어보면 1명당 남은 크레딧 1,500달러씩 총 4,500달러를 보고하면 된다. 

조금 복잡할 수 있다.  

 

예년에는 6,000달러를 차일드 택스 크레딧으로 받았는데 올해는 왜 4,500달러만 받느냐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21년 3자녀의 총 택스 크레딧 9,000달러(3,000달러 X 3자녀)에서 이미 절반인 4,500달러를 6개월간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세금 환급분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이미 6개월간 받았던 4,500달러는 수입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는다. 

 

추가 실직 수당

연방의회는 2020년 세금 보고때 개인 또는 부부 수입 15만달러 이하의 가정은 실직 수당 첫 1만200달러까지 소득세를 내지 않도록 했다. 그런데 2021년에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2021년 미국인 2,500만명이 실직 수당을 신청했다. 이들 모두 연방 소득세를 내야 한다. 실직 수당은 주정부에 따라 소득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거주하는 주 정부에 따라 달라진다. 

 

캘리포니아는 주정부 소득세를 받지 않는다.

만약 2021년 실직 수당을 받았다면 주정부로 부터 1099-G 폼을 받았을 것이다. 이 폼에는 지난해 받은 실직 수당 금액과 세금을 원천 공제 했다면 공제한 금액이 표시돼 있다. 

세금은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이다. 특히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했거나 최근 구직해서 직업을 가졌다면 내야할 세금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만약 내야할 세금액수가 많다면 IRS에 월 페이먼트로 내겠다고 요청할 수 있다. IRS 웹사이트에서 분할 페이먼트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극빈자 보조(SNAP, P-EBT, TANF)

수입이 매우 낮거나 없으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런 혜택 대부분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코비드 19이 확산되면서 연방농무부(USDA)는 각 주정부에 SNAP라는 비상 ‘보충영양보조프로그램’(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을 지원했다. 

또 연방의회는 빈곤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P-EBT(Pandemic Electronic Benefit Transfer)을 연장 확대했다.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TANF(임시 극빈 가정 보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들 혜택 모두 비과세 항목들이므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 

간혹 이런 수입을 잘못 수입으로 작성해 보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상외로 적은 세금 환급이나 낼 세금이 지나치게 많다면 위에 설명한 비 과세 수입이 과세 수입으로 잡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다.              

자넷 김 기자 

일자: 2022.05.18 / 조회수: 0

가정용 즉석 테스트기 3차분 8개씩 신청 시작 – covidtests.gov로 신청

코비드로 인한 미국내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연방 정부가 3차 즉석 코비드 테스트기를 무료로 공급한다. 신청은 COVIDtests.gov 웹사이트 하면 되며 이번에는 8개의 테스트기가 신청가정에 배달된다. 이로써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테스트기는 가정당 16개로 늘어났...

일자: 2022.05.17 / 조회수: 0

극빈 수당, 장애수당 받으면 푸드 스탬프 자격

1인 최고 255달러까지 식품비 지원 술 담배나 종이 제품 구입은 제외 칼프레시는 총수입 빈곤선 200%까지 60세 이상 시니어는 순수익으로 계산 합법 신분 이상 시민권자가 대상 유학생, 여행객은 제외 푸드 스탬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푸드 스탬프는 극빈자에게 ...

일자: 2022.05.16 / 조회수: 0

인도 노부부 “손주를 낫던지 아니면 67만5,000달러 내라” 아들 내외에 소송

인도의 한 은퇴 부부가 아들과 며느리를 상대로 1년이내에 손주를 낫던가 아니면 5,000만 루페(67만5,000달러)를 내라는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산지브 란잔 프라사드(61)는 이번 소송은 부인 사드하나 프라사드와 함께 ...

일자: 2022.05.15 / 조회수: 0

직원 수준, 청소 상태, 여가 프로그램 등등 살펴야

medicare.gov/care-compare로 비교 가능 다양한 정부 웹사이트 통해 정보 수집 탐문하고 직접 방문해 꼼꼼히 점검 양로 시설 선택은 주택을 고르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 사랑하는 배우자 또는 부모가 남은 여생을 보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미국 도시 곳곳에 ...

일자: 2022.05.13 / 조회수: 0

박테리아로 시밀락 공장 폐쇄, 사재기 분유 파동 --- 저소득 층 피해 우려

미시간 공장 생산 중단 공급 체인 붕괴 수유 권고하지만 쉽지 않아 당분간 지속될 듯 요즘 미국에 아기 분유 파동이 심각하다.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보건 시스템에 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바이든 행정부를 맹 비난하고 있...

일자: 2022.05.10 / 조회수: 0

한인타운 첫 정계 진출 실현할 주목받는 2세

데이빗 김 후보가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캠페인 사무실에서 캠페인 봉사자들과 승리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연방 34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데이빗 김 이민 재판 전문 변호사가 캠페인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터뷰>한인타운...

일자: 2022.05.09 / 조회수: 0

수장 원하는 미국인 많아 - 환경에 도움되고....

< 다양해지는 장례 문화> 화장재 뿌리기 아니라 시신을 바다에 특별한 허가 필요 없이 장례 가능 해안 거리 3.45마일, 수심 600피트 이상 요즘 장례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한국에서는 화장과 수목장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화장이 크게 늘었다. 20년 후 80%가 화장일 ...

일자: 2022.05.09 / 조회수: 0

올 가을 미국내 1,000만명 코비드 19 감염 경고… 마스코 쓰고 손씻고

전문가들 “코비드 19 끝나지 않았다” 신규 감염사례 다시 시작 코비드 19 감염 케이스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올 가을과 겨울 1,000만 신규 감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번 예측이 정확하다면 미국 인구의 30%가량이 바이러스에...

일자: 2022.05.05 / 조회수: 0

원인모를 간염, 어린이들에 주의보

pexels 앨라배마, 노스캐롤라니아서도 발견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간손상 추정 간염 환자 5억명 매년 150만 숨져 위생 주의하고 술 끊어 간 회복 주력 황달, 피곤함, 짙은 소변, 다리 부종 등 증상 최근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전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원인 모를 간염(hepatitis...

일자: 2022.05.04 / 조회수: 0

남가주 일부 지역 주 1회만 정원과 나무에 급수령

3년째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일부지역에 전례 없는 절수령을 발령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6월1일부터 수도국 산하 일부 지역의 정원이나 나무에 대한 급수를 주 1회로 제한했다. 아델 해게칼릴 MWD수도국장은 “이전에...

일자: 2022.05.01 / 조회수: 0

미국인 10.5%는 만성 질환 당뇨로 고생

잠 잘자고 아침 거르지 않고 스트레스 줄이고 운동 고단백 건강한 지방 섭취 고칼로리 가공 식품 줄이기 당뇨는 만병의 근원이다. 많은 한인들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지만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는 못한다. 특히 아직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소리 없이 찾아오는 당뇨...

일자: 2022.04.28 / 조회수: 0

개와 함께 침대서 자면 숙면할 수 있을까

연구 보고서“잠자는데 방해 안돼” 애견 소유주 60% 개를 가족으로 키워 “집에서 사람에게 상전 노릇 하지 않아” 어리거나 늙은 개는 민감해 숙면 방해 요즘 개가 더 이상 개가 아니다. 무슨 얘기 하나 의아할 것이다. 현대인들은 개를 개 집에서 키우는 ...

일자: 2022.04.25 / 조회수: 0

리스 자동차 반납 말고 구입하면 유리

‘잔고 가격’으로 구입하면 평균 7,208달러 이득 새차 부족으로 중고차 가격 껑충 3년전 리스 후 반납 가격보다 33% 올라 3월 판매량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올라 요즘 의외의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 리스 말이다. 자동차 리스를 했는데 반환할 시기가 됐다...

일자: 2022.04.24 / 조회수: 0

집 호스피스 서비스 어려울 때 많아

미국인 호스피스 30.7%는 집에서 가족 고통, 재정 부담 더 큰 게 사실 병원 호스피스 입원 장벽 낮춰야 “집에서 돌봐야”책임감 높지만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양로원보다는 집에서 가족들이 둘러보는 가운데 삶을 마감하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일자: 2022.04.21 / 조회수: 0

FDA, 일부 유해 성분 검출된 일부 보충제 경고

<사진 FDA 웹사이트 캡처> 연방 식품의학청(FDA)는 20일 관절염이나 근육통에 효력이 있다며 판매되는 ‘Artri’ 또는 ‘Ortiga’ 이름의 영양 보충제를 구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 보충제에는 제품 성분 분석표와는 다른 잠정적으로 해로운 일부 성분이...

일자: 2022.04.19 / 조회수: 0

장례 비용 8,000달러, 서비스 추가하면 1만5,000달러

화장 선호도 높아 20년 후 80% 될 것 형식 갖추면 화장 비용도 7,000달러 육박 40대 미국인 20%는 엄숙한 장례 원해 매장 원한다면 장지 미리 구입 바람직 요즘 매장 보다는 화장을 선택하는 한인들이 많아 졌다. 화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종교적으로도 화장 금지 ...

일자: 2022.04.18 / 조회수: 0

코비드 감염자 재확산속, 연방법원 “비행기 등 마스크 강제 안돼”

주요항공사들 마스크 정책 중지 연방정부 항소할지 검토 중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비행기와 기차, 버스 및 기타 공공 운송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훈령을 5월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지 1주일도 되지 않아 플로리다 연방 법원이 18일 이를 번복하는 판결을 내렸다. 연...

일자: 2022.04.17 / 조회수: 0

고물가 시대 재정 흑자 주 정부들 선심성 현금 지불

캘리포니아는 대당 400달러 개스비 예상 뉴욕은 평균 970달러 재산세 면제 조지아는 1인당 최고 500달러 즉시 지원 물가 너무 올라 지원금 역부족 요즘 인플레이션이 장난이 아니다. 개스 값, 특히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은 하와이 보다도 더 비싸다. 음식 값은 물론이고 렌트비,...

일자: 2022.04.16 / 조회수: 0

2018년 세금 환급분 있다면 4월 18일까지 보고해야

표준공제 이하 수입도 세금 보고하면 직장서 뗀 선 세금 돌려받아 1인당 약 800달러 메일로만 신청 가능 3년 지나면 모두 국고 환수 2018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IRS에 잠겨 있는 돈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IRS는 4월 18일까지 2018년 세금 보고를 해...

일자: 2022.04.15 / 조회수: 416

팬더믹 현금 지원, 자녀 양육수당은 세금 내지 않아

<2021년 택스 보고 4월 18일 마감> 실직 수당은 수입으로 계산 세금 내야 주 정부 따라 과세하는 주 있어 자녀 양육수당은 크레딧이므로 세금 없어 기타 극빈 보조 지원도 과세 대상 아냐 개인 세금 보고가 4월 18일까지 마감이다. 미국인 대부분이 지난 2년간 팬더믹 관련 현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