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kelly-sikkema-G_91H-3qZOA-unsplash.jpg

 

표준공제 이하 수입도 세금 보고하면

직장서 뗀 선 세금 돌려받아

1인당 약 800달러 메일로만 신청 가능

3년 지나면 모두 국고 환수

 

 

2018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IRS에 잠겨 있는 돈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IRS는 4월 18일까지 2018년 세금 보고를 해야 받지 못한 돈을 환급 받을 수 있다며 세금 보고를 하지 않으면 환급금은 모두 국고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금 환급은 세금을 미리 너무 많이 냈을 경우 세금 보고서를 작성해 돌려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트타임이나 풀타임 일을 했지만 급여가 너무 적어 세금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보고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급여를 받을 때는 지급하는 업체에서 미리 세금을 떼고 지급해 준다. 이미 세금을 냈다는 것이다. 

그런데 2018년 표준 공제 금액이 개인 1만2,000달러, 세대주 1만8,000달러, 부부 2만4,000달러까지다. 공제금액 이하의 수입이 있다면 낼 세금이 없으므로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미 직장에 다니면서 선 세금을 뗐다고 가정해 보자. 2018년 1년동안 연방 급여세를 700달러 냈다면 이 선 세금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금 보고를 하지 않으면 이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 

IRS는 2018년 세금 보고를 하면 환급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150만명가량이며 이들에게 돌려줄 돈도 15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1인당 대략 800달러의 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IRS는 납세자에게 환급액을 자동적으로 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돈을 받으려면 반드시 세금 보고를 해야 한다. 

IRS 척 레틱 커미셔너는 보도자료를 통해 “빨리 세금 보고를 하고 찾아 가야 한다”면서 “법적으로 3년 이내에 보고를 해야 많이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2018년 세금을 환급 받으려면 4월18일까지 소인이 찍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까지 보고를 하지 않으면 받아야 할 환급금 모두 연방 재무부 재산으로 귀속된다.   

IRS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환급금이 쌓여 있는 주는 알래스카로 1인당 환급금 중간값은 969달러다. 이어 뉴햄프셔 920달러, 와이오밍 908달러, 뉴욕896달러이며 환급금 중간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아이다호로 686달러다. 

 

2018년 세금 환급 신청하기 

환급금을 신청하려면 2018년 세금 보고를 해야 하는데 우편으로 해야 한다. 

IRS 전자 세금 보고는 2019년 이후만 가능하다. 또 요즘 나오는 여러 온라인 세금 보고용 소프트웨어도 2018년 세금보고 프로그램은 제공하지 않는다.  

세금 보고를 하려면 2018년 모든 서류를 찾아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어떤 수입이 있었는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직장 임금을 받았다면 W-2가 있을 것이고 작은 일 또는 계약 직 일을 했다면 1099-MISC 또는 1099-NEC, 이자 또는 배당금 수입은 1099-INT와 1099-DIV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서류를 분실했을 수도 있고 또 구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크게 결정할 필요는 없다. IRS는 모든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IRS 웹사이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만든다. 그리고 임금이나 소득 증명, 즉 W-2, 1099등의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또 2018년 세금 보고 양식을 이용해야 한다. 2018년 1040, 1040-2 또는 1040-EZ. 이런 폼은 IRS 웹사이트 자료실에서 폼을 찾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IRS에 보낸다. 앞서 말한대로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보낼 주소는 올해 택스 보고 안내서 맨 뒷장에 보면 나와 있다.   

혼자 세금 보고를 할 수 없다면 CPA에게 의뢰할 수 있으며 IRS 무료 전화 800-TAX-FORM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IRS는 만일 다른 년도에 낼 세금이 있다면 환급분에서 공제 될 수 있고 또 지불하지 않은 자녀 양육비 또는 학자금 융자와 같은 연체된 연방 정부 부채로 갈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환급금보다 내야 할 세금이 더 많다면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존 김 기자  john@usmetronews.com

 

 

 
미국 가정 57% 지난해 연방 소득세 안내
 
자녀 택스 그레딧 확대
실업수당 지원 등 때문
 
미국 가정의 절반 이상이 2021년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더믹으로 인해 직장을 떠난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경기 부양수표와 자녀 택스 크레딧 등이 주요 원인이다. 
무당파 ‘어반-브르킹스 택스 폴리시 센터’는 최근 분석에서 지난해 미국인 57%가 연방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60%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팬더믹 이전의 44%보다는 크게 늘어난 수치다. 
연구 센터의 하워드 클렉만 수석 펠로우는 “정말 많은 수이지만 잠시의 현상일 것”이라면서 “3번에 걸친 경기부양금, 연방 실업수당 지원 연장, 자녀 택스 크레딧 확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 부양금은 환급 가능한 택스 크레딧이므로 2020년과 2021년 낼 세금을 크게 줄여줬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낼 세금을 이 경기 부양 크레딧으로 상쇄 시킬 수 있었다는 말이다 
지난해 2만8,000달러 이하의 가정은 연방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낼 세금이 없기 때문이다. 또 2만8,000~5,5000달러 수입의 가정 대부분(75%)도 낼 세금이 없다. 또 중간 수입 가정 역시 43%가 연방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인 대부분은 급여에 붙는 페일롤 택스 또는 주정부 소득세는 내야 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5명중 4명은 급여세 또는 주 소득세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인 상당수는 다른 형태의 세금을 내고 있다. 재산세를 비롯해 주 또는 도시 판매세, 소비세, 주소득세 등이 이에 속한다. 
 

일자: 2022.05.18 / 조회수: 0

가정용 즉석 테스트기 3차분 8개씩 신청 시작 – covidtests.gov로 신청

코비드로 인한 미국내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연방 정부가 3차 즉석 코비드 테스트기를 무료로 공급한다. 신청은 COVIDtests.gov 웹사이트 하면 되며 이번에는 8개의 테스트기가 신청가정에 배달된다. 이로써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테스트기는 가정당 16개로 늘어났...

일자: 2022.05.17 / 조회수: 0

극빈 수당, 장애수당 받으면 푸드 스탬프 자격

1인 최고 255달러까지 식품비 지원 술 담배나 종이 제품 구입은 제외 칼프레시는 총수입 빈곤선 200%까지 60세 이상 시니어는 순수익으로 계산 합법 신분 이상 시민권자가 대상 유학생, 여행객은 제외 푸드 스탬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푸드 스탬프는 극빈자에게 ...

일자: 2022.05.16 / 조회수: 0

인도 노부부 “손주를 낫던지 아니면 67만5,000달러 내라” 아들 내외에 소송

인도의 한 은퇴 부부가 아들과 며느리를 상대로 1년이내에 손주를 낫던가 아니면 5,000만 루페(67만5,000달러)를 내라는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산지브 란잔 프라사드(61)는 이번 소송은 부인 사드하나 프라사드와 함께 ...

일자: 2022.05.15 / 조회수: 0

직원 수준, 청소 상태, 여가 프로그램 등등 살펴야

medicare.gov/care-compare로 비교 가능 다양한 정부 웹사이트 통해 정보 수집 탐문하고 직접 방문해 꼼꼼히 점검 양로 시설 선택은 주택을 고르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 사랑하는 배우자 또는 부모가 남은 여생을 보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미국 도시 곳곳에 ...

일자: 2022.05.13 / 조회수: 0

박테리아로 시밀락 공장 폐쇄, 사재기 분유 파동 --- 저소득 층 피해 우려

미시간 공장 생산 중단 공급 체인 붕괴 수유 권고하지만 쉽지 않아 당분간 지속될 듯 요즘 미국에 아기 분유 파동이 심각하다.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보건 시스템에 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바이든 행정부를 맹 비난하고 있...

일자: 2022.05.10 / 조회수: 0

한인타운 첫 정계 진출 실현할 주목받는 2세

데이빗 김 후보가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캠페인 사무실에서 캠페인 봉사자들과 승리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연방 34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데이빗 김 이민 재판 전문 변호사가 캠페인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터뷰>한인타운...

일자: 2022.05.09 / 조회수: 0

수장 원하는 미국인 많아 - 환경에 도움되고....

< 다양해지는 장례 문화> 화장재 뿌리기 아니라 시신을 바다에 특별한 허가 필요 없이 장례 가능 해안 거리 3.45마일, 수심 600피트 이상 요즘 장례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한국에서는 화장과 수목장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화장이 크게 늘었다. 20년 후 80%가 화장일 ...

일자: 2022.05.09 / 조회수: 0

올 가을 미국내 1,000만명 코비드 19 감염 경고… 마스코 쓰고 손씻고

전문가들 “코비드 19 끝나지 않았다” 신규 감염사례 다시 시작 코비드 19 감염 케이스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올 가을과 겨울 1,000만 신규 감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번 예측이 정확하다면 미국 인구의 30%가량이 바이러스에...

일자: 2022.05.05 / 조회수: 0

원인모를 간염, 어린이들에 주의보

pexels 앨라배마, 노스캐롤라니아서도 발견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간손상 추정 간염 환자 5억명 매년 150만 숨져 위생 주의하고 술 끊어 간 회복 주력 황달, 피곤함, 짙은 소변, 다리 부종 등 증상 최근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전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원인 모를 간염(hepatitis...

일자: 2022.05.04 / 조회수: 0

남가주 일부 지역 주 1회만 정원과 나무에 급수령

3년째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일부지역에 전례 없는 절수령을 발령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6월1일부터 수도국 산하 일부 지역의 정원이나 나무에 대한 급수를 주 1회로 제한했다. 아델 해게칼릴 MWD수도국장은 “이전에...

일자: 2022.05.01 / 조회수: 0

미국인 10.5%는 만성 질환 당뇨로 고생

잠 잘자고 아침 거르지 않고 스트레스 줄이고 운동 고단백 건강한 지방 섭취 고칼로리 가공 식품 줄이기 당뇨는 만병의 근원이다. 많은 한인들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지만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는 못한다. 특히 아직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소리 없이 찾아오는 당뇨...

일자: 2022.04.28 / 조회수: 0

개와 함께 침대서 자면 숙면할 수 있을까

연구 보고서“잠자는데 방해 안돼” 애견 소유주 60% 개를 가족으로 키워 “집에서 사람에게 상전 노릇 하지 않아” 어리거나 늙은 개는 민감해 숙면 방해 요즘 개가 더 이상 개가 아니다. 무슨 얘기 하나 의아할 것이다. 현대인들은 개를 개 집에서 키우는 ...

일자: 2022.04.25 / 조회수: 0

리스 자동차 반납 말고 구입하면 유리

‘잔고 가격’으로 구입하면 평균 7,208달러 이득 새차 부족으로 중고차 가격 껑충 3년전 리스 후 반납 가격보다 33% 올라 3월 판매량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올라 요즘 의외의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 리스 말이다. 자동차 리스를 했는데 반환할 시기가 됐다...

일자: 2022.04.24 / 조회수: 0

집 호스피스 서비스 어려울 때 많아

미국인 호스피스 30.7%는 집에서 가족 고통, 재정 부담 더 큰 게 사실 병원 호스피스 입원 장벽 낮춰야 “집에서 돌봐야”책임감 높지만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양로원보다는 집에서 가족들이 둘러보는 가운데 삶을 마감하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일자: 2022.04.21 / 조회수: 0

FDA, 일부 유해 성분 검출된 일부 보충제 경고

<사진 FDA 웹사이트 캡처> 연방 식품의학청(FDA)는 20일 관절염이나 근육통에 효력이 있다며 판매되는 ‘Artri’ 또는 ‘Ortiga’ 이름의 영양 보충제를 구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 보충제에는 제품 성분 분석표와는 다른 잠정적으로 해로운 일부 성분이...

일자: 2022.04.19 / 조회수: 0

장례 비용 8,000달러, 서비스 추가하면 1만5,000달러

화장 선호도 높아 20년 후 80% 될 것 형식 갖추면 화장 비용도 7,000달러 육박 40대 미국인 20%는 엄숙한 장례 원해 매장 원한다면 장지 미리 구입 바람직 요즘 매장 보다는 화장을 선택하는 한인들이 많아 졌다. 화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종교적으로도 화장 금지 ...

일자: 2022.04.18 / 조회수: 0

코비드 감염자 재확산속, 연방법원 “비행기 등 마스크 강제 안돼”

주요항공사들 마스크 정책 중지 연방정부 항소할지 검토 중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비행기와 기차, 버스 및 기타 공공 운송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훈령을 5월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지 1주일도 되지 않아 플로리다 연방 법원이 18일 이를 번복하는 판결을 내렸다. 연...

일자: 2022.04.17 / 조회수: 0

고물가 시대 재정 흑자 주 정부들 선심성 현금 지불

캘리포니아는 대당 400달러 개스비 예상 뉴욕은 평균 970달러 재산세 면제 조지아는 1인당 최고 500달러 즉시 지원 물가 너무 올라 지원금 역부족 요즘 인플레이션이 장난이 아니다. 개스 값, 특히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은 하와이 보다도 더 비싸다. 음식 값은 물론이고 렌트비,...

일자: 2022.04.16 / 조회수: 226

2018년 세금 환급분 있다면 4월 18일까지 보고해야

표준공제 이하 수입도 세금 보고하면 직장서 뗀 선 세금 돌려받아 1인당 약 800달러 메일로만 신청 가능 3년 지나면 모두 국고 환수 2018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IRS에 잠겨 있는 돈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IRS는 4월 18일까지 2018년 세금 보고를 해...

일자: 2022.04.15 / 조회수: 0

팬더믹 현금 지원, 자녀 양육수당은 세금 내지 않아

<2021년 택스 보고 4월 18일 마감> 실직 수당은 수입으로 계산 세금 내야 주 정부 따라 과세하는 주 있어 자녀 양육수당은 크레딧이므로 세금 없어 기타 극빈 보조 지원도 과세 대상 아냐 개인 세금 보고가 4월 18일까지 마감이다. 미국인 대부분이 지난 2년간 팬더믹 관련 현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