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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공장 생산 중단

공급 체인 붕괴

수유 권고하지만 쉽지 않아

당분간 지속될 듯

 

요즘 미국에 아기 분유 파동이 심각하다.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보건 시스템에 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바이든 행정부를 맹 비난하고 있다.

분유 파동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지적할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분유의 오염으로 인한 리콜 그리고 자발적 생산 시설 잠정 폐쇄다. 두번째 원인은 팬더믹으로 인한 수요 공급의 불균형이다.

마지막으로 미국 보건 당국의 규제와 통상 정책의 실패가 원인으로 꼽힌다.

 

박테리아 감염 공장 폐쇄

지난 2월 식품의학청(FDA) 2명의 유아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국의 대표적인 분유 시밀락을 생산 업체 애버트 사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FDA는 미시간 생산 시설에서코로나박터 사카자키라는 박테리아 병원균을 찾아 냈다. 이후 FDA는 여러 종류의 분유를 회수 조치했고 이 공장 생산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부모들에게 경고했다.

보통 리콜은 흔히 있는 일이다. 수천종의 약품과 생산품이 매년 리콜 된다. 그렇다고 약국이 문을 닫는 일도 없다.

하지만 이번 리콜은 또다른 파장을 몰고 왔다.

 

사재기로 수요 공급 붕괴

그동안 팬더믹으로 인해 다양한 공급 체인에 문제가 발생해 왔다.

2020년 봄 팬더믹에 놀란 미국인들은 화장지 사재기 나섰다. 결국 많은 마켓들이 수량 제한 판매를 해야 할 정도로 공급이 달렸다.

분유도 마찬가지였다. 분유 사재로 가정마다 분유 보유량이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2021년 분유 판매량은 급격히 떨어져 마켓마다 분유가 넘쳐나는 현상이 빚어 졌다. 이런 상황에 제작 회사들은 판매량을 줄여야 했다. 그런데 2022년 출생률이 상승하고 모유 수유 산모는 줄어들면서 다시 분유 수요가 뛰어올라 공급을 앞서게 됐다.

 

통상 실패(?)

미국의 통상 규제다.

FDA는 유럽에서 들어오는 대부분의 분유에 상표와 같은 기술적인 규정을 매우 까다롭게 적용한다. 규정에 맞지 않으면 미국내 판매가 불법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생산되는 많은 종류의 분유는 FDA 영양 기준에 맞는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오히려 미국 분유보다 좋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유럽 연합은 콘시럽과 같은 일정 설탕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락토스 함량을 더 높게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FDA가 앞으로 유럽 분유 공급을 늘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미국 분유 부족 현상에 도움을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애보트 미시간 공장 가동 중단

현재 애보트사의 문제 공장은 지난 2월부터 문을 닫고 있고 현재까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인터넷 폴리티코는 FDA와 애보트가 공장가동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분유 부족 현상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제의 공장이 계속 문을 닫으면서 분유 원료와 포장 등의 일반 공급 체인 문제가 복합되면서 쌓여 있는 분유들이 빠르게 건조되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지난 424일까지 전국적으로 유명 제품의 40%가량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이다. 보통 때보다 평균 10% 더 높은 수치다.

샌안토니오 메트로폴리탄 지역 같은 곳은 일반 공급량의 절반이 부족하다. 또 패닉 바잉으로 일부 마켓은 개인 구입 수량 제한에 나서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로인한 가격 상승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DC에 따르면 신생아 5명중 1명꼴로 탄생 첫 2일간 분류를 먹기 시작하면 3개월까지 모유를 먹는 유아는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런데 유색인종 일수록 분유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분유 파동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를 유색인종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문제를 이런 파동이 금방 끝날 것 같지는 않다는데 있다.

결국 모유 수유를 늘려야 하지만 취업이 많은 저소득 가정의 여성들이 직장에서 아기에서 수유를 하기는 매우 어렵다. 또 분유를 먹던 아기들에게 갑자기 모유로 바꾸는 것도 쉽지는 않다고 한다. 소화기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월스릿 저널은 밝혔다.

한편 미국 주요 분유 회사들은 생산 시설을 최대한 가동해 필요한 분유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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