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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표.jpg

 

“65세 시니어 절반은 장기간병 필요할 것”

베이비 부머 세대 대거 은퇴로 시설 부족

2인실 양로원 월 8,000달러 이상

홈케어 원하지만 중병 관리는 역부족

 

미국에는 6만 5,600개의 장기간병(롱텀케어) 시설이 운영된다. 전국 보건통계센터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이들 시설에서 830만 명의 노인들이 간병을 받으며 말년을 보내고 있다. 

낮에만 간병해주는 주간 간병시설에 28만 6,300명, 원호 생활시설(assisted living facility)에 81만1,500명, 또 양로원에서 134만 7,600명이 수용돼 간병을 받는다. 

앞으로 10년 후면 각 수용시설 입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추세라면 2030년 양로원 입원자 수는 현재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정도 된다면 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고 또 65세 시니어들의 의료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나는 롱텀케어에 대비하고 있는가?”

 

장기간병(롱텀케어) 급증의 원인

롱텀케어가 급증하는 이유는 3가지로 생각된다. 우선 인구 변화와 인간 수명 연장 그리고 수명 연장으로 이로 인한 부상 등의 위험 증대다. 

▲인구 변화

1946~1964년생을 우리는 베이비 부머 세대로 부른다. 이들은 2011년부터 65세에 돌입해 현재 미국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년 전 비슷한 연령대(56~73세)가 차지하는 인구 비율은 15%에 그쳤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마지막 연령인 1964년은 2029년 65세에 돌입한다. 따라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 대열 합류로 앞으로 10년간 롱텀케어 업계는 포화 상태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시니어들에게는 비용 감당이 더 어렵게 될 전망이다. 

▲늘어나는 수명

베이비 부머들은 이전 세대보다 더 오래 살 것이다. 미국 인구센서스국에 따르면 65세의 기대수명은 1900~1902년 11.9세에서 2010년 19.1세로 크게 증가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간병 시설이 더 필요할 것이다. 

▲부상 위험 증가

사람이 오래 살수록 부상이나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더 커진다. 결국 간병이 필요하게 된다는 말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5세 이상 성인 5명 중 2명은 장애를 겪는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통계센터는 또 2015~2065년 육체적 또는 인지 장애를 겪는 시니어 숫자는 630만명에서 1,570만 명으로 거의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롱텀케어 비용

연방보건후생부의 2015년 연구 보고서를 보면 롱텀케어가 필요한 시니어들은 평균 13만 8,000달러의 비용을 쓰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양한 보험과 메디케이드(메디칼) 공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런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시니어의 17%는 롱텀케어 비용으로 10만 달러는 본인이 지불할 것이다. 

현재 전국 월 양로병원 월 비용은 2명 사용에 7,756달러, 독방은 8,821달러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매년 상승하게 돼 있다. 

양로원 비용은 주마다 다르다. 보험사 겐워스의 2020년 간병 비용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싼 지역의 양로원 간병 비용은 텍사스의 2인 이상 수용 시설 5,012달러, 독방은 미주리의 5,749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비싸 2인 이상 3만 7,413달러, 독방 3만 6,378달러다. 

또 여성의 평균 장기 간병 기간은 2.5년이다. 남성은 이보다 1년가량 짧은1.5년이다. 

알래스카가 이렇게 비싼 간병 비용의 이유는 인구 분포 때문이다. 시골 지역은 간병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난방 및 전력 비용이 일부 지역은 매우 비싼 것도 원인이다. 

또 65세 노인 인구는 전체 알래스카 인구의 1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 내 가장 노인 비율이 낮은 곳 중 하나다. 이는 간병에 필요한 인구가 낮음을 의미한다. 

알래스카는 또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는 주이기도 하다. 그런데 간병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간병비용은 특히 더 상승할 것이다. 

알래스카 이외에도 워싱턴 DC와 코네티컷의 양로 비용은 매우 비싸지만 오클라호마와 루이지애나는 월 비용이 매우 낮은 주다. 

겐워스에 따르면 저렴한 간병 옵션도 가능하다. 하지만 중증 환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홈케어(home health care)

현재 미국 평균 비용은 4,576달러다. 겐워스는 이 비용이 2030년 6,150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성인 주간 간병(day care)

낮에만 간병해주는 커뮤니티 시설이다. 평균 1,603달러이며 2030년 2,154달러를 증가할 것이다. 

▲노인 양호시설(Assisted living)

월평균 4,300달러다. 2030년 5,779달러로 예상된다. 전미 노인협회(AARP)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90%는 가능하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간병을 받고 싶어 하고 80%는 현재의 집에서 여생을 보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롱텀케어 비용은 어떤 간병이 필요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연방 보건후생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거의 절반은 롱텀케어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반대로 절반은 롱텀케어를 받게 된다는 뜻이다. 

롱텀케어 기간을 보면 27%는 2년 미만이지만 12%는 2~5년, 14%는 5년 이상의 끔찍한 장기 간병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롱텀케어 보험 통계 

현재 메디케어는 100일 이상 양로병원 요양 비용을 커버해 주지 않는다. 극빈자 의료 보험 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메디칼)이 있다면 장기 간병이라도 모두 커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100일 이상 전액, 자비 부담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롱텀케어 보험을 가입해 기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보험에 따라 죽을 때까지 전액 지불해 주지 않는다. 이런 보험은 매우 비쌀 것이다. 

2019년 ‘밀리만 롱텀케어 보험’의 설문에 따르면 롱텀케어 2017년 10만 명 이상에게 총 30억 달러의 장기 간병 비용을 지불했다. 

평균 장기 간병 비용은 6만 5,756달러이지만 종류에 따라 평균 비용은 다르다. 

▲양로원 평균 개인 청구 비용: 6만 3,751달러. 

▲노인 요양시설(assisted living): 9만 3,635달러. 

▲홈케어(home-based care): 4만3,46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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