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부양금.jpg

 

시니어, 저소득 층 오히려 받을 길 없어

수입 낮으면 세금 보고 면제 피해

주정부, 정확한 인원 파악조차 못해

SSI 개인 39달러, 부부 100달러 추가 지원

칼웍스 3인가족이면 194달러 더 받아

 

캘리포니아가 10월말부터 세금 보고를 했던 주민들에게 수입에 따라 1인당 200달러에서 많게는 1,050달러까지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 현금 지원은 고공 행진의 물가로 고통받는 저소득 층의 생활고를 완화시켜주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정작 저소득 주민들 일부는 돈을 받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현금 지원은 세금 보고를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 2년전 세금 보고를 했다면 10월말부터 내년 1월까지 직접 은행과 데빗 카드에 입금된다. 그런데 문제는 수입이 많지 않은 저소득층이나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소셜연금)을 받는 시니어들은 세금 보고가 필요 없어 이번 현금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공공 정책 연구소’의 2019년 ‘캘리포니아 빈곤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 약 300만명은 수입이 너무 적어 세금 보고를 할 필요가 없는 가정에 살고 있다. 세금 보고를 할 필요가 없는 가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빈곤 비율은 60%에 달한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조세를 담당하는 주 재무국이나 조세국 조차 이번 현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고에 거주자는 켈리 웨버 은퇴 부부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소셜연금)과 약간의 펜션, 재향군인 장애연금을 받아 살아간다. 그런데 이들의 수입을 모두 합쳐도 세금을 내야하는 수입 한계인 5만 1,000달러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이들 부부는 세금 보고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캘리포니아는 소셜 연금이나 장애 연금은 세금을 내는 수입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따라서 웨버 부부는 약간의 펜션 수입만 주 세금 보고를 할 수 있지만 금액이 적어 세금 보고가 필요 없다.  

웨버는 “세금 보고를 할 정도로 충분한 수입이 없어 좋다는 말을 듣는다. 나도 100% 동의한다. 그런데 경기 부양금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며 당황해했다. 

웨버 부부는 지난해 2차례 지급된 캘리포니아 주 현금 보조도 받지 못했다. 

 

지급 방법 없어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았고 또 극빈자 지원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에 등록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도 부양금이나 현금 지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의회는 개리 뉴섬 행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최종 예산안에 이 프로그램 신설 비용을 포함시키지 못했다. 

재무국의 HD. 팔머 대변인은 세금 보고 근거가 없는 사람들에게 지불하는 지원금은 이번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힐 수 없지만 의회와 행정부간의 타협이 이루어 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 상원 토니 아킨스 의장과 앤소니 렌든(민주·사우스게이트) 하원의장은 이 부양금 지불을 어떻게 통제 관리할 것인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렌든 하원의장은 “최종적으로 지불 방식은 3자 협상의 주요 대상이었다”면서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부양금 지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자칫 엉뚱한 사람들에게 또는 범죄자들에게 이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또 “의회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우리는 이것을 효과적으로 세금 보고 미비자들에까지 전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누가 받고 누가 못받나

2021년 10월까지 2020년 세금 보고를 마친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현금이 지불된다고 캘리포니아 조세국이 밝혔다. 지급 금액은 조세국이 정한 수입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자녀가 없거나 부양가족이 없는 연소득 1만 9,310달러 이하의 주민은 소득세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준은 가족 수에 따라 달라진다. 

또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소셜연금 또는 장애 연금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수입이 없이 연금만 받는 시니어는 대부분 세금 보고가 필요 없다는 말이다.  

의회는 이번 부양금 지불과는 별도로 자녀가 있는 극빈자 가정에 현금을 지원하는 ‘칼웍스’(CalWorks) 수령자들에게도 지원금을 늘리는 방법으로 간접 지원해줄 예정이다. 또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SSI를 받는 극빈자의 지급 금액도 인상된다.   

노인 옹호 단체 ‘노인을 위한 정의’의 수석 변호사 트린 판은 이번 조치를 반기면서도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소셜시큐리티 장애연금에만 의존하는 일부 장애인들은 이번 현금지원을 받지 못할뿐만 아니라 칼웍스와 SSI 수령자 처럼 연금을 추가로 받지도 못한다. 

 

세금 보고를 할 정도로 충분한 수입도 되지 않고 또 자녀가 없어 칼웍스 혜택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장애 수당이 월 1,060.21달러 보다 많으면 SSI 자격이 되지 않는다.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인의 4분의 1은 가족 수입의 90%를 소셜 연금에 의지해 살고 있다.  

캘리포니아 평균 은퇴자의 월 수입은 1,500달러로 연간 1만 8,000달러다. 그런데 평균 소셜 장애인 연금(SSDI)는 월 1,300달러로 연 1만5,600달러다. 이번 현금 지원을 받으려면 2020년 세금 보고를 했거나 주정부의 기타 생활 보조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고 주정부 저소득 지원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상 이번 혜택을 받지 못한다.  

소셜 연금만으로 살아가는 브룩 햄린(81, 샌 라파엘 거주)는 1년에 2만 달러도 채 되지 않는 연금과 푸드 스탬프, 무료 급식 등을 받아 살고 있다. 그는 “빈곤자와 꼭 필요한 사람들은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항의했다. 

 

못받는 주민 수 파악 어려워

당장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사람은 긴급 현금 지원을 받기 어렵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연방정부 관할이다. 따라서 주정부는 누가 받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 UC 버클리 경제학과 공공 정책 교수 제시 로센스타인은 “분명 돈을 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빈공층”이라고 말했다. 

주정부 역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또 조세국은 세금보고가 필요 없는 주민들의 데이터를 모으지 않고 있으며 또 극빈자가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한 자료도 없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2021년 두차례에 걸친 ‘골든스테이트 긴급 현금 보조’지원때도 돈을 받지 못한 일부 시니어들과 장애인 단체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에대한 대책이 아직도 수립되지 않아 이번 현금 지원때도 동일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이에대해 조세국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장기적으로 고쳐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일자: 2022.08.3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주의회, “직원 채용 공고 때 급여 공지하라”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30일 회사가 채용 공고를 낼 때 직원들의 급여를 공지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또 종업원 100인 이상 캘리포니아 업체는 성별 및 인종 급여 중간 금액을 공개해야 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서명 또는 거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뉴섬...

일자: 2022.08.3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화끈한 노동절 연휴 보낼 듯 – 수요일부터 최장 폭염 주의보

이번 노동절 연휴를 전후해 캘리포니아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31일부터 남가주 일대에 덥고 건조한 뜨거운 날씨가 다음주 초까지 1주일 간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옥스나드 국립 기상청의 데이빗 스윗 기상학자는 이번 폭염은 올해 최고치에 달하겠고 일사병의 위...

일자: 2022.08.28 / 조회수: 0

달리기하면 평균 3년을 더 살 수 있어

엔도르핀 방출돼 행복감 느끼고 안정 속도 거리 급속히 늘리면 부상 위험 주당 176분 이상이면 사망률 다소 높아져 미국인 5,000만 명 달리는 보편적 운동 달리기(조깅)에 입문하고 싶어도 부상이 무서워 포기한다는 말을 듣는다. 정말 그럴까. 여러 연구 조사 보고서를 보면 조깅...

일자: 2022.08.26 / 조회수: 0

대부분 통신사 해외 셀폰 사용 때 하루 10달러

현지서 심카드 구입 좋지만 여행 전 사전 잠금 상태 점검해야 여행 잦다면 여행자용 플랜 구입 와이파이 이용해 무료 인터넷 사용 스카이프, 그룹 보이스로 공짜 전화 여행의 고삐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난다. 그런데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전화다. 현재 사용하고 있...

일자: 2022.08.26 / 조회수: 0

대규모 팬더믹 SBA 대출 사기 적발- 2억8,600만달러 회수

미국 비밀경찰국(시크릿 서비스)는 26일 사기로 받은 팬더믹 대출금 2억8,600만달러를 회수해 중소기업청(SBA)에 되돌려줬다고 밝혔다. 비밀경찰국은 올랜도 지부에서 허위 또는 훔친 고용 및 개인정보와 온라인 뱅크 ‘그린 닷’을 이용해 팬더믹 EIDL 대출신청을 냈던...

일자: 2022.08.25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2035년부터 개솔린 엔진 신차 판매 금지 – 중고 차량은 매매 계속

2026년부터 단계적 판매 비율 높여 무공해 청정 자동차법으로 배기개스 감소 개스세 줄어 훼손 도로 보수 못할 것 우려 캘리포니아가 2035년부터 개솔린 엔진을 장착한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 하지만 기존 중고 자동차의 매매는 허용된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rsquo...

일자: 2022.08.24 / 조회수: 0

바이든, 중저소득층 연방 학자금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

<월스트릿 저널 동영상 캡처> 연말 이전까지 신청서 접수 예상 6월30일 이전 대출자까지 혜택 학자금 상환 재개는 내년 1월로 연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연방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금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해 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자금 부채를 가진 수천만명이 혜택...

일자: 2022.08.17 / 조회수: 0

문자 사기극성 “절대 누르지 마세요”

<Cover story> 12개월간 6,000만 명 가까이 당해 은행 거래 이상 통보 등 조심해야 7726으로 신고하고 번호 차단 알면서 당하는 경우도 많아 사기 문자 메시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화 스팸이 제대로 통하지 않자 이제는 작전을 바꿔 문자로 바뀐 것이다. 클릭하라는 문자 메...

일자: 2022.08.16 / 조회수: 0

10월 중순부터 처방전 없이도 보청기 구입 가능

미국에서 올 가을부터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청기가 판매된다. 이 보청기는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청력 상실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중증 환자용 보청기는 계속 처방전이 필요하다. AP통신등에 따르면 연방식품...

일자: 2022.08.15 / 조회수: 0

자동차 페이먼트 부담 심해 연체 가능성 커져

새 자동차 월 686달러로 역대 최고치 1,000달러 이상도 전체의 12.7% 차지 딜러의 5,000달러 추가에‘어리둥절’ 내년 초에는 일부 가격 풀릴 것 기대도 자동차 대출 상환 월 페이먼트가 웬만한 주택 모기지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이먼트를 감당하지 못해 60일...

일자: 2022.08.14 / 조회수: 0

8월부터 2023학년도 본격 입시 시즌 시작

입시의 정석: 자신에 맞는 대학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식 지원 ‘NO’ 8월부터 주로 사립대 지원에 사용되는 공통원서(Common App)이 오픈됐다. 이는 곧 2023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본격적인 입시 시즌 돌입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방학을 계...

일자: 2022.08.13 / 조회수: 0

가뭄 시달리는 캘리포니아아에 대홍수 경고

미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산불과 지진 위험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 또다른 자연 재해 ‘대홍수’가 닥쳐 올 수 있다고 한 연구 보고서가 경고했다. 12일 발표된 UCLA 기상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들이 ...

일자: 2022.08.13 / 조회수: 0

노년의 행복을 앗아가는 골다공증 주의

여성이 대부분으로 폐경기후 많아 운동 하고 칼슘, 비타민 D 보충하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는 생활 유지 흡연, 과음은 금물, 정기 진단받기 나이가 들면 넘어지지 말라고들 한다. 넘어져 뼈라도 손상된다면 회복도 느리고 아예 회복 불능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

일자: 2022.08.11 / 조회수: 0

현대차, 기아차, 자동차 시동 차단 시스템 부족 이유로 집단 소송 당해

유리창 깨면 자동 시동 걸리는 않는 장치 미비 셀폰 차지용 USB 코드로도 시동 걸수 있어 현대, 기아 "새 자동차에는 모두 장착 시작" 틱톡 통해 절도 방법 확산되기도 현대 자동차가 앨라배마 하청 부품 공장 미성년 고용의혹으로 집단 소송을 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현대와 기아...

일자: 2022.08.11 / 조회수: 0

코비드 감염자 접촉해도 더이상 자가 격리 필요 없어 - 감염자는 계속 4일 자가격리

코비드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됐다. 코비드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자가 격리 없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음대로 외출할 수 있다. 이전에는 5일 자가격리가 권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타(CDC)는 11일 커뮤니티와 학교 코비드 – 19 방역 가이드라인을 대폭 완화했다....

일자: 2022.08.09 / 조회수: 511

캘리포니아 부양금, 세금 보고 안 했으면 못받아

시니어, 저소득 층 오히려 받을 길 없어 수입 낮으면 세금 보고 면제 피해 주정부, 정확한 인원 파악조차 못해 SSI 개인 39달러, 부부 100달러 추가 지원 칼웍스 3인가족이면 194달러 더 받아 캘리포니아가 10월말부터 세금 보고를 했던 주민들에게 수입에 따라 1인당 200달러에서...

일자: 2022.08.09 / 조회수: 0

13번 난폭운전 간호사, 90마일 질주 교통사고로 6명 숨지고 8명 부상

무려 13번의 난폭운전 사고를 일으켰던 간호사가 이번에는 벤츠 승용차를 몰고 시내 도로를 90마일로 달리다가 5명을 숨지게 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LA카운티 검찰은 지난 4일 LA 남부 잉글우드 북쪽 윈저힐스에서 난폭운전으로 수명의 사상자를 낸 ...

일자: 2022.08.08 / 조회수: 0

식후 2분만 걸어도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

식사 후 걸으면 마음도 맑아지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식후 2~5분만 걸어도 혈당치를 내려 제2형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학회지 ‘스포츠 의학’에 발표된 한 비교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식사 ...

일자: 2022.08.07 / 조회수: 0

몰라서 못 받는 첫 주택 구입자 다운페이먼트 보조

주 정부, 시 정부, 비영리 등 프로그램 다양 1% 다운, 교육받고 무상 또는 탕감 융자 가능 고급 주택 제외되고 특정 지역 한정 단점 3년 주택 없었다면 첫 주택 구입자 자격 크레딧 620점 이상, 부채 대 수입 비율 중요 집을 사고 싶은데 다운페이먼트가 없다. 영원히 집을 구하지...

일자: 2022.08.04 / 조회수: 0

공연, 축제장 등에서는 긴소매 입어라 - 미국,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선포

원숭이 두창 전 세계 비상령 바이러스 접촉으로도 감염 물집 잡히고 발진 생겨 접촉됐다면 바로 백신 접종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리는 ‘몽키 폭스’(Monkeypox)가 미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원래 게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었지만 성접촉을 하지 않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