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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jpg

 

여성이 대부분으로 폐경기후 많아

운동 하고 칼슘, 비타민 D 보충하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는 생활 유지

흡연, 과음은 금물, 정기 진단받기

 

나이가 들면 넘어지지 말라고들 한다. 넘어져 뼈라도 손상된다면 회복도 느리고 아예 회복 불능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연방 보건후생부에 따르면 뼈를 약하게 만들고 쉽게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골다공증이 시니어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예방 노력을 철저히 한다면 크게 줄일 수 있다. 

골다공증은 글자 그대로 뼈 속에 구멍이 많아지는 증상이다. 따라서 나이에 관계없이 뼈 밀도를 꾸준히 높이고 뼈 손실 예방을 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여성들에게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와 장애를 유발한다.  

 

골다공증이란

뼈 질병이다. 골다공증을 있는 사람은 뼈가 약하고 쉽게 부러진다. 조그만 충격으로도 골반이나 팔목, 척추가 부러진다. 매우 조심해야 한다. 

흔히들 ‘침묵의 병’이라고 부른다. 뼈가 부러질 때까지 수년동안 아무런 증상도 없이 뼈가 손실된다. 골절은 심한 통증과 장애를 유발한다. 걷기와 같은 일상이 매우 어려워 진다. 

 

뼈손실이란 

칼슘과 같은 미네럴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몸에서 뼈에 있는 칼슘을 뺏아가는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가지로 간추려보자. 

우선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우리 몸은 칼슘을 통해 건강한 뼈와 치아를 만들고 남은 칼슘을 뼈 속에 저장한다. 칼슘은 신경계 전달자 역할도 한다. 근육 수축에도 필요하고 규칙적 심장 박동도 돕는다. 

하지만 우리 몸 스스로 칼슘을 만들지 못한다. 따라서 먹고 마시는 음식에서 보충한다. 

매일 필요한 칼슘을 보충해주지 않는다면 필요한 만큼 뼈 속의 칼슘을 뽑아 사용하게 된다.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면 골 밀도가 줄어든다. 

또 여성은 폐경기와도 관계가 있다. 

 

누가 걸리나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미국인 1,000만명이 골다공증으로 분류되지만 이중 80%는 여성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뼈가 밀도가 적고 작으며 가늘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길다. 뼈 손실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늘어난다. 

폐경기 여성은 뼈밀도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에스트로젠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뼈 손실이 더 많아 진다. 미국 65세 이상 여성 4명당 1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 

 

위험이 높은 여성이 있나

있다. 앞서 말한대로 폐경 여성이다. 폐경 이후 여성의 난소는 에스트로젠 호르몬 생산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일부 여성은 폐경 후 첫 10년간 골 밀도의 25%를 잃기도 한다. 

작고 여린 체구(127파운드 이하), 가족력, 인종도 영향을 미친다. 

50세 이상 멕시칸계 미국인 여성 4명당 1명이 골다공증이지만 백인은 6명당 1명꼴이고 동양계 여성은 위험성이 더 높다. 이는 보통 체구가 작기 때문이다. 

 

뼈 건강 유지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해 준다. 

또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나이에 관계없이 걷기, 춤추기, 테니스, 기구 운동, 요가 등등. 

임신이나 모유수유, 기타 생리를 조절하는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생리불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생리를 하지 않는 다는 말은 몸속 난소에서 뼈를 만드는 에스트로젠 호르몬 생성이 중단됐다는 의미다. 

흡연을 삼가 한다. 흡연 여성은 뼈 밀도를 낮추고 비 흡연 여성보다 폐경이 빠르다. 또 흡연이 골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당뇨, 난소부전증, 복강 셀리악증, 염증성장질환, 우울증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도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 관절염, 천식, 갑상선 질환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과음도 영향이 있다. 

어려서 뼈가 건강하게 자라지 않는다면 위험성이 더 높다. 여성은 18세까지 뼈 밀도의 90%를 만든다. 잘 먹지 않고 운동 부족과 뼈 밀도를 방해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면 나이가 들수록 뼈 밀도가 줄어든다. 

하루 필요한 양의 칼슘은 9~18세 1,300 mg, 19~50세 1,000 mg, 51세 이상1,200 mg 정도다. 

또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브로콜리나 케일 같은 녹색잎 채소 등 이다. 또 아침 식사용 시리얼, 오렌지주스, 두부, 콩우유, 빵과 파스타 등에도 풍부하다. 

비타민 D 역시 골 밀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70세 이상 여성은 1일 600 IU, 71세 이상은 800 IU가 필요하다. 또 임신부나 수유 산모도600 IU면 족하다.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으로는 연어, 튜나, 계란 노른자, 시리얼, 우유, 오렌지 주스 등이다. 

 

증상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골반, 팔목, 척추 등에서 일반적이다.

척추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척추 골절은 계단이나 물건도 들지 못하게 되고 앞으로 구부리지도 못한다. 어깨가 기울어 지거나 등이 휘고, 키가 줄며, 등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하거나 DXA 라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한 뼈 x-레이 검사로 진단한다. 65세가 넘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넷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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